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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이상 ‘비만’

관리자 기자  2004.10.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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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건강검진 결과 수검자 56% 과체중건강검진을 받은 사람의 절반 이상이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이 2003년도에 실시한 건강검진 분석 결과 위험체중 이상인 사람이 전체 수검자 5백56만6000명 중 56.2%인 3백12만6000명으로 절반 이상이 과체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61%, 여성이 48.7%로 남성이 여성보다 12.3% 높게 나타나 남성의 비만이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에 따른 비만율 분포를 살펴보면 남자는 10대(30%)에서 50대(66%)까지, 여자는 10대(22%)에서 60대(69%)까지 비만율이 증가하다 그 이후부터 비만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50~60대 층에서 비만율이 가장 높았다.
공단은 비만의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음에 따라 비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비만의 예방, 관리 등 가입자의 건강생활을 도모코자 공단지사를 통해 비만자들에게 수동체질량 측정표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