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등록 1500여명…대향연 예고
외국 연자 3명·박영철 연세치대 교수 특강
신인학술상엔 강승구 경희치대 조교수 영예
대한치과교정학회 제37회 학술대회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Beauty and the Brace’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Dr. Sarver 등 3명의 유명 외국인 연자 특강과 박영철 연세치대 교수의 특강이 마련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이기준 연세치대 교수가 ‘교정용 브라켓 길라잡이’ ▲권순용 원장이 ‘교정영역에서 접착제 활용’ ▲장명조 원장의 ‘성공하는 교정치과 팀웍과 커뮤니케이션에 달려있다”는 주제로 교정스탭을 위한 특강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황충주 연세치대교수의 ‘의료사고로 대학병원으로 리퍼된 교정환자 증례분석’ 등 31개의 자유연제(구연)가 선을 보인다.
그리고 ‘ClassⅢ 증례의 측모두 방사선 사진계측학적 평가’ 등 모두 95개의 포스터가 전시돼 깊어 가는 가을 풍성한 학술 대향연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25일 현재 학술대회 사전등록자는 1530여명을 넘고 있어 많은 교정 회원들의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부대행사 교정학회
37회 학술대회도 여는 학술대회 때와 마찬가지로 학술대회 첫날인 4일에 전야제와 학술대회 그리고 교정학회의 주요정책을 결정하는 평의원회가 열린다.
학술대회 기념 골프대회는 여주 블루헤런 CC에서 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이날 저녁 6시에는 학회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평의원회가 열린다.
이번 평의원회에서는 임기가 완료된 평의원회 위원장을 새로 선출한다.
현재로는 평의원회 부의장인 연세치대 손병화 교수가 새 평의원회 위원장으로 유력하다.
또 이번 평의원회에서는 평의원 60명중 약35%가 젊은 층으로 대폭 교체 될 예정이며, 평의원 선출규정을 일부 개정하고 약 7억원 정도 모인 회관 건립기금의 사용방안도 논의 될 전망이다.
전야제에는 정재규 협회장을 비롯, 김종열 치의학회장, 리그리버 세계 교정학회장, 일본·호주 교정학회 회장, 학술대회 특강 연자, 기자재 전시회 참여 업체 등을 초청한 가운데 37번째 맞는 학술대회를 축하한다.
5일 오전 10시에는 학술대회 개막을 알리는 개회식을 열고 불우 청소년 무료교정사업을 펼친 봉사자 30명에 대해 시상한다.
한편 이번 교정학회 학술대회 기자재 전시회에는 신원, 신흥, 광명, 바텍 등 42개 업체가 104개 부스를 마련 최신기자재를 선보이고 할인행사도 갖는다.
특강
교정학회 학술대회 특강은 크게 외국 연자 3명과 박영철 교수의 치과의사를 위한 특강과 스탭을 위한 특강으로 크게 2개 분야로 나뉘어 치러진다.
외국연자 특강은 학술대회 둘째 날인 5일 ▲Burstone 박사의 ‘Dento-facial esthetics-fact, fiction and foolishness’ ▲Sarver 박사의 ‘Appearance driven orthodontic diagnosis and treatment’에 대한 열강이 예정됐다.
6일에는 ▲박영철 연세치대 교수가 ‘New paradigm in contemporary orthodontics’ ▲Shapiro 박사의 ‘open bite: stability of surgical vs non-surgical treatment’에 대한 강연이 마련돼 있다.
특히 스탭들을 위한 강연은 5일 ▲장명조 원장(늘푸른치과의원)의 ‘성공하는 교정치과-팀웍과 커뮤니케이션에 달려 있다’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의 ‘교정용 브라켓 길라잡이’ ▲권순용 원장(센트럴 치과의원)의 ‘교정 영역에서 접착제의 활용’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어서 인기를 끌 예상이다.
누가 상받나 교정학회가 학술대회 기간중 시상하는 상중에는 신인학술상이 있다.
올해 수상자는 강승구 경희치대 임상 조교수가 ‘Effect of the position of t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