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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액 인건비제도 도입 2007년 모든 정부부처

관리자 기자  2005.09.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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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7년부터 모든 정부부처에 총액인건비제도가 도입돼 공직사회의 새바람이 예상된다.
총액인건비 제도란 각 부처가 정해진 인건비 한도 내에서 인력의 수와 직급, 기구의 설치뿐만 아니라 인건비 배분까지 자율적으로 정해 인력 운영의 유동성을 극대화하는 제도다.
행정자치부, 기획예산처, 중앙인사위원회는 지난 4일 3개 부처 합동으로 총액인건비제 시범운영 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운영지침에 따라 시범운영기관은 기존 인건비 외에 일용임금, 기타 직 보수, 실·국·과 등 기관 운영비 등이 포함된 총액 인건비 내에서 기구·정원과 보수를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기관은 현행 총 정원보다 3%가 늘어난 범위 이내에서 정원규모와 계급별 정원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으며, 성과상여금, 초과근무수당, 연가보상비 등 지급금액과 방법을 기관 실정에 맞게 바꿀 수 있다.
한편 정부는 2007년부터 모든 중앙부처에 총액인건비제를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