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은 지난 19일 회장단 회의를 갖고 이사회 상정안건에 대해 토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감염방지 대책에 관한 건을 비롯해 ▲조선적십자병원 구강수술장 현대화사업 및 학술대회 개최에 관한 건 ▲치의학회 회칙의 건 ▲2006년도 FDI 연회비 인상분 집행의 건 ▲수련고시위원회 위원 추가 위촉 건 등 이사회 상정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감염방지 대책과 관련해서 향후 감염방지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과 더불어 기존에 치협에서 발간, 배포했던 감염방지 책자를 더욱 현실적으로 내용 등을 보완해 회원들에게 배포키로 하는 등 적극 노력키로 했다. 아울러 최근 치협에서 각 지부를 통해 홍보한 치과진료실 내 감염방지와 관련한 14개 항목의 자율 점검표도 적극 활용, 진료실 내의 소독과 감염방지 점검이 자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또 조선적십자병원 구강수술장 현대화사업과 관련해서도 계획대로 잘 수행될 수 있도록 신경쓰는 것은 물론 남북치의학 공동학술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치협 치의학회’ 명칭을 ‘대한치의학회’로 하는 치의학회 회칙 개정(안) 등 기타 안건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성모 협회장을 비롯해 이수구·김동기·김재영·안창영 부회장, 김성욱 총무이사, 전민용 치무이사, 김철수 법제이사, 이원균 공보이사, 신호성 기획이사, 손정열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