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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강화 최우선 과제” 한덕수 부총리 밝혀

관리자 기자  2006.06.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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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경제부총리가 의료분야를 서비스산업 중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부총리는 지난 9일 ‘제5회 모악포럼’에 참석, ‘최근 경제동향과 향후 정책방향’ 자료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화와 고용창출 측면에서 의료, 교육, 보육 등 사회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 부총리는 “이들 사회서비스업은 공공성과 시장성의 조화 속에 산업으로서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며 “이중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의료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한 부총리는 “경쟁력을 갖춘 병원일수록 고용인원이 많다. 또 다양하고 고급화된 국민의료욕구에 적극 부응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의료서비스의 고급화나 다양화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이와 관련된 제도들의 변경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위해 정부가 의료자원의 적정 공급방안과 자본기반 강화 등을 위한 영리법인의 필요성, 실손형(보충형) 민간의료보험의 활성화 등 의료제도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한 부총리는 덧붙였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