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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불법의료 소시모 나선다

관리자 기자  2006.06.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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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 집중 감시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이 7월 한달 동안 한의업 관련 불법의료감시 활동과 대국민 홍보를 강화키로 결정했다.
소시모는 지난 22일 치협을 비롯한 불법의료감시활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시모 회의실에서 불법의료감시활동 자문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불법의료 상담에 대한 향후 대책 및 처리 방안, 불법의료 홍보 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오는 7월 한의 관련 불법의료 행위 감시 활동을 강화해, 한약재료상, 수지침 등에 대한 집중적인 감시를 실시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또 불법의료라 사료되는 사례에 대해 전화 통화를 하는 등의 간접적인 활동보다는 직접 불법 의료 현장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증거를 포착하는 등의 확인 작업을 거치도록 했다.
아울러 소시모는 대국민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해 홍보용 책자를 발간, 전국의 주요 병의원, 약국 등에 비치해 일반인들이 쉽게 불법의료 사례를 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