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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산업 정부지원 대폭 증가 진흥원, 보건산업 연구개발 실태 보고서

관리자 기자  2006.07.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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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산업 연구개발에 대한 정부지원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2005년도 보건산업 연구개발실태 조사·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4년도 의약품산업 연구개발에 대한 정부지원 규모는 전년도에 비해 2백94억원이나 증가한 9백65억원으로서 2002년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상승을 기록했다.
연구개발 단계별로는 개발단계에 대한 지원이 4백26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초연구에 대한 지원도 2003년보다 3백52억원이 증가한 4백8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연구개발 주체별로는 대학에 대한 지원규모가 3백35억원으로 전체의 34.8%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이어 연구소가 2백69억원, 기업이 2백65억원 순이었다.
부처별로는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청 포함)가 가장 많은 4백32억원을 지원했으며, 과학기술부가 3백23억원, 산업자원부(중소기업청 포함)가 1백73억원 등으로 조사됐다. 의약품 개발 단계별로는 보건복지부의 개발단계에 대한 지원 비중이 58.6%로 제일 높았고, 과학기술부는 전 단계에 대한 고른 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