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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장회의 이모저모

관리자 기자  2006.09.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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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부장회의 이모저모국립대치과병원설치법 통과 ‘총력’
○…치협은 앞으로 치과위생사 입학정원 증원과 전남, 전북, 경북, 부산치대의 독립법인화를 가능케 하는 국립대 치과병원설치법의 국회 통과를 최우선 회무 집중과제로 선정, 역량을 집중해 관철시키겠다는 방침.


안성모 협회장은 지난 16일 치협회관에서 열린 지부장회의에서 기태석 대전지부 회장이 올해 치과위생사 입학정원을 늘리는 것이 무산됐다고 알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촉구.
이에 대해 안 협회장은 “4년여 동안 치과위생사 입학정원이 1000명 이상 증원돼 교육부 등에서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현재 입학정원 증원을 위해 계속 접촉하고 추진 중이다. 지부에서도 치과위생사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복지부에 계속 올려 달라. 이 문제를 치협이 해결해야할 최우선 과제로 삼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피력.


안 협회장은 또 공직지부가 건의한 지방 국립대 치과병원설치법 제정과 관련해서도 “현재 경북, 부산치대 등 4개 국립 치대와 치협이 열심히 하고 있어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며 “이 문제 역시 치협의 중점 추진 사항이며 법안이 12월 이전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
박동운 기자


이종구 보건정책관 참석 ‘눈길’
○…16일 치협에서 열린 지부장회의에서는 이종구 보건복지부 보건정책관이 참석해 눈길.
복지부 인사가 지부장 회의에 참석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 정책관은 지난 4월 복지부, 치협, 치위협 등 치과계 단체가 체결한 ‘정책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영 유아 노인 구강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을 부탁하기 위해 방문.


지부장회의 전에 배포한 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영유아 검진실적은 목표 치에 4.6%, 영유아 교육은 49.4%에 머물고 있고 노인검진교육도 매우 부진한 상태.
배포 자료에서 복지부는 “9월 들어 사업이 조금씩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은 미진한 수준이라 아직 계획을 못세운 지부에서는 추진해 주고 치의신보 등 치과계 신문 등을 통해 꾸준히 홍보해 10월까지 사업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빠른 추진을 요망.


이와 관련 치협은 구강보건팀이 복지부내 정책과제 중 5대 혁신 과제로 뽑혀 진행되는 사업이라며 지부회장들이 앞장서 10월말까지 독려하고 사업실적을 보고해 줄 것을 주문.
이에 대해 경기지부는 노인 구강검진의 경우 치료와 무관하게 단순히 검진만을 하는 것에 대해 노인들이 거부감을 갖고 있고 일부 노인들은 보철 등 치료까지 원하고 있어 애로점이 많다고 호소.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