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균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이사
지속적 친선교류 약속 ‘흐뭇’
<제1489호에 이어 계속>
아주 길고 피곤한 금요일 하루를 보내고 둘째날인 토요일 오전 9시에 학회장에 도착하니 수많은 참가자들로 등록 부스의 장을 따로 개설했다. 강의실도 많은 숫자로 사이즈와 규모로 구분돼 있었다.
전시부스는 찾기 어려웠지만 강만석 이사의 잰 걸음으로 난이도가 높은 동선을 쉽게 찾을 수 이었다. 들어선 전시장은 그 규모와 전시 부스의 숫자도 대단했고 반을 가른 포스터 프리젠테이션 공간도 그 규모와 출품자의 숫자 또한 많았다.
대규모의 인원이 참가하는 일본 학회의 학술대회를 보면서 우리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의 학술대회의 미래를 상상해본다. 학회 부회장이신 김명진 교수님의 수준 높은 초청특별강연에 일본학회 좌장도 감사의 인사말을 하시고 관련 언론매체의 촬영도 뜨거워졌다.
토요일의 바쁜 강연 일정이 종료되고 학회 만찬회가 동 장소에서 개최됐다. 일본 특유의 타악기 연주로 만찬 참가자를 환영하며 동해의 신선한 해물과 생선 요리와 맛있는 쌀로 빚은 니가타 명주로 입맛을 즐겁게 했다.
이 자리에서 김화규 부의장님과 정재영 차기회장님께서 Prof. Kawazoe 일본학회회장님께 학회에서 마련한 선물을 드리고 Prof. Hata 학술대회장과 Prof. Watanabe 준비위원장에게 학회에서 준비한 감사패를 드리고 환영의 기념촬영을 하며 지속적인 공인학회간에 친선교류를 약속했다.
우리 학회의 춘계학술대회에 참가를 권유하며 내년 제37회 구마모토 학술대회의 참가를 요청 받게 됐다. Furusawa 선생 등 여러 지인들과 기쁘게 인사를 나누며 숙소로 돌아왔다. 다음날인 일요일에는 오전9시 30분 대한항공편을 탑승하기 위해서 또 한번 바쁘게 서둘러야만 했다. 오전 11시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해 길고도 긴 2박3일의 바쁜 일정을 무사히 마치게 됐다.
김화규 부의장님, 정재영 차기회장님, 김명진 교수님, 김현철 박사님 그리고 함께 참가하신 여러 회원 선생님들께 지면을 통해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의 말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