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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등 진료내역 공단 제출 “의약단체 연대… 철회 최선”

관리자 기자  2006.10.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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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기자회견

 

서울지부(회장 김성옥)는 연말정산 간소화를 이유로 모든 진료기관에 비급여내역을 포함한 진료내역 일체를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토록 하는 정부 방침을 철회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치협 윤리위원회에 회부되는 등 과대·과장광고로 물의를 빚고 있는 고가의 레이저의 광고가 문제가 있는 점을 알리는 대국민 홍보포스터를 제작해 회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서울지부는 지난 23일 김성옥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담당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계전문지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치과계 현안문제를 설명하고 대응 방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지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세청 고시에 대한 24개구회의 성명서 발표와 서울시 4개 의약인단체의 성명서 등 서치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향후에도 5개 의약인단체와 같이 머리를 짜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대광고로 물의를 빚고 있는 고가레이저 업체와 관련 서울지부는 국민들과 시민들에게 직접 나서 호소하는게 첩경으로 판단하고 이를 알리는 A4사이즈의 홍보포스터를 전 회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서울지부는 해당업체로부터 일간지와 전문지에 사과광고문을 게재하겠다는 약속을 받아 조만간 사과광고를 게재할 예정임을 밝혔다.
서울지부는 “이는 업체의 업무방해의 목적이 아니라 오도된 지식을 바로잡고 최소한 회원을 보호할 수 있는 자구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지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덱스 조직위원장 교체 배경 등과 포부도 밝혔으며, 기공료 인상움직임과 지도치과의사제에 대한 입장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