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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소아치과학회 학술대회 연 김 영 진 회장

관리자 기자  2006.10.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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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치과로 명칭 변경 추진”


“소아치과를 소아청소년치과로 바꾸고 학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열린 학술대회를 주최한 김영진 대한소아치과학회 회장은 이같이 학회의 명칭 변경 의사를 밝히면서 “치과계 내부에서 의견을 좀더 수렴하고 여론을 형성한 후 치협에 학회 명칭 변경을 정식으로 상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학술대회의 질을 높이고 일본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일본과 번갈아 개최하는 공동학술대회를 논의하고 있다”며 “2007년도에 열리는 일본의 학술대회에 초청받은 것을 계기로 사업이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아울러 “앞으로 새로운 기자재나 치과재료와 관련 사용해 볼 수 있는 세션을 만들어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특히 개원의를 위해 학회 차원에서 임상적인 측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하고 서포트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학회의 사업과 관련 “2008년에 시행되는 전문의 시험 때문에 워크숍을 개최하고 문항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신임 전공의 레지던트 1년차를 대상으로 별도의 연수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