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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병원 현지조사 실시하라 한나라당 의원들 국감서 강력 요구

관리자 기자  2006.1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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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병원이 국정감사에서 연일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지난달 25일 심평원 국감에서는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우리들병원에 대해 현지조사를 강하게 요구했다.
특히 고경화 한나라당 의원은 국감에서 우리들병원 문제를 계속 지적하고 있으며 심평원 국감에서도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와 대한척추외과학회 양 학회가 모두 AOLD (Automated Open Lumber Discetomy:뉴클레오톰을 이용한 관혈적 척추간판절제술) 시술이 기존 시술(관혈적추간판제거술)에 비해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가 없고 건강보험 불인정이 타당하다는 공식 검토 의견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또 고 의원은 우리들병원이 여당 의원을 통해 ‘AOLD 시술의 근거를 담고 있는 외국의대 교과서’라며 국정감사장에 제출한 6종의 서적에 대해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에 근거 여부를 질의한 결과, 6종의 서적에 AOLD 내용이 전혀 없으며, 이들 서적이 어느 대학의 교과서인지도 확인되지 않는다고 답변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고경화 의원을 비롯한 김병호, 전재희 등 한나라당 의원은 우리들병원에 대한 현지조사를 강하게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창엽 심평원 원장은 “적극적으로 복지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