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치과인들이 음악으로 하나가 됐다.
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신재창)의 그룹사운드 D.D.S (Doctor of Dental Sound)가 지난달 25일 ‘강서구 치과인을 위한 열린 음악회’를 강서구 치과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구 구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었다.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으로 강서구회의 자랑으로 자리매김해 온 D.D.S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강서구회 치과인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D.D.S는 ‘해야’, ‘사랑했나봐’, ‘Still Got the Blues’, ‘Wonderfull Tonight, ‘Too Much Will Kill You’ 등 주옥같은 국내외 명곡을 연주, 프로를 능가하는 노래와 연주 실력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권혁주 원장(권치과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D.D.S는 드럼 김환철 원장(스마일치과의원), 키보드 김동원 원장(아이가좋아하는치과의원), 퍼스트 기타 이원태 원장(양천-연세으뜸치과의원), 세컨드 기타 임주홍 원장(해맑은치과의원), 베이스 기타 장세영 원장(강서연세치과의원), 보컬 장일성 원장(서울 미래치과의원), 최성관 원장(수치과의원), 한정희 원장(한치과의원)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든든한 서포터들도 있어, 김형국 원장(김형국치과의원), 안광현 원장(안광현치과의원), 윤정훈 원장(검단에이플러스치과의원) 등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신재창 강서구회장은 “강서구 치과인의 결속을 다지고, 새로운 에너지를 보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공연을 준비한 D.D.S 멤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