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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 전령사 부탁해요” 구보협, 학생 공모전 시상식

관리자 기자  2006.1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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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주세요.”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김종배·이하 구보협)가 실시한 ‘제39회 전국 학생 구강보건에 관한 작문·표어·포스터 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4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열렸다.
구강건강 관리가 가장 중요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작문분야 1911명, 표어부문 516명, 포스터 부문 495명이 응모한 이번 행사와 관련 구보협은 최근 심사를 거쳐 각 부문 대상작을 결정해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작문 부문에서 ‘퐁퐁 가글 사건’으로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차지한 천동초교 4학년 김병진 군을 비롯, 금상 3명, 은상 3명, 동상 6명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안산공업고등학교 3학년 이용주 군이 ‘학교집단 잇솔질로 우리모두 치아건강’이라는 제목의 포스터로 최우수상(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외 각 입상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표어 부문에서는 ‘불소함유 수돗물로 온 가족이 치아건강’으로 금상(치협 협회장상)을 차지한 안산공고 3학년 이주희 양을 비롯 은상 2명, 동상 5명, 입선 7명이 상장과 부상을 전달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종배 구보협 회장은 “출품해 상을 받는 모든 학생들의 수상을 거듭 축하하며 모든 구강질병을 일찍이 발견해 모두 치료하도록 여러분들도 계속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