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대한심미치과학회를 앞으로 2년간 이끌어갈 새 회장에 임창준 세계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이 선출됐다.
세계대회가 끝난 후 오는 11월에는 학회 창립 20주년기념 종합학술대회도 성대히 치른다는 계획이다.
임 회장은 지난 12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세계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 출정식 및 이사회 이·취임식에서 새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날 임 회장은 취임소감과 함께 앞으로 심미 치과학회를 이끌어갈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임 회장은 “우선 세계심미치과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를 대한심미치과이사를 중심으로 재편성하고 총력전을 펼칠 것이며 회장으로서 자신이 할 일은 회원들이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인 만큼, 이에 대한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계획과 관련 임회장은 “올해가 심미학회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20주년 학술대회를 오는 11월 17일과 18일 이틀간 규모 있게 치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학회 20년 사 발간을 추진하고 일본 심미치과학회와 자매결연 사업도 성사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1월에 있을 심미 치과 추계(종합) 학술대회는 고정성보철영역·가철성보철영역·임프란트 보철 영역에서의 심미치료, CAD, CAM을 위한 심미수복 등의 주제로 펼쳐지게 된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