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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허위·과대광고 단속 약사·한약사 전문감시단 뜬다

관리자 기자  2007.02.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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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이 의약품 허위·과대광고를 근절하기 위한 집중 단속에 돌입한다.
식약청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각 지방청에 약사 또는 한약사로 구성된 전문 감시원을 배치해 인터넷, 신문 및 잡지 등을 이용한 의약품 등의 허위·과대광고 예방 및 단속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과대광고를 모니터링하는 전담 단속원을 따로 배치하지 않고 청내 공무원들이 본인의 임무와 더불어 모니터링 역할도 수행토록 해 까다로운 단속이 이뤄지기 힘들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서울 4명, 지방 8명 등 총 12명의 전문 단속요원을 모집해 의약품 허위·과대광고 근절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것.
식약청 관계자는 “최근 약사 감시 기본계획에 따라 지방지, 인터넷 신문 등 단속대상 매체를 지정했다”며 “이번에 모집 중인 전문 모니터 요원은 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