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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병원 ‘봉사행보’ 활발 대한적십자사 노인 80명 진료

관리자 기자  2007.02.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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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의료원 산하 창원병원(병원장 양재희)이 구강검진 등 의료봉사를 통한 지역 사회와의 거리 좁히기에 나섰다.


치과의사인 양재희 병원장이 지난달 1일부로 병원장으로 임명된 창원병원은 지난 9일 경남 창원시 용호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를 방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양 병원장을 비롯해 치과, 내과, 외과, 임상병리과, 물리치료사 등 각 과 25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회관 노인 약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봉사진료에서는 구강검진 등 각 과 진료 및 수액제 투여, 물리치료, 혈액·당뇨검사 등 평소 불편한 부분에 대한 치료가 이어졌다.
400병상 규모의 공공의료기관인 창원병원에서는 현재 창원지역 내 위치한 복지시설에 대해 정기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또 1사 1촌 농촌사랑 실천운동 및 불우한 이웃에 대한 성금전달 등 지속적으로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해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병원으로서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한편, 창원병원 측은 올해부터는 대한적십자사도 분기별로 무료진료를 나와 많은 시민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