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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공연 안내>
조수미의 음반발매기념 콘서트 등

관리자 기자  2001.07.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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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스케이프 멕시코 미술의 오늘 ■공연일시 : 6월 5일(화) - 8월 19일(일) ■공연장소 : 아트선재센터 ■공연문의 : 02)733 -8945, 8949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아트선재센터에서는 카릴로 힐 멕시코 국립 현대미술관과 공동 기획으로 국내 최초의 멕시코 현대미술전을 개최한다. 멕시코를 포함한 라틴 아메리카의 문화적 중요성과 그 영향력에 대한 재평가가 세계적으로 활발해 지고있는 이 때에 서구에서 재해석되고 있는 멕시코 현대미술의 진수를 우리나라에서 감상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예술적 감상뿐 아니라 상당한 볼거리를 제공하리라 기대된다. 또한 이번 전시에 선보일 작가와 작품들은 정열적이면서도 소박하고 열정적이면서도 순수한 멕시코의 정서를 표현하고 있어 많은 부분에서 우리와 공감대를 형성하여 그 흐름과 표현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이번 전시의 주요 작가로는 일상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개념미술을 표현하고 작품을 통해 관람자의 감성적인 부분을 이끌어 내는 것으로 주목 받고 있는 프란시스 알리스(Francis Alys), 2001년 베니스 비엔날레 본선 참여 작가인 이사이 후시드먼(Yishai Jusidman), 바로크적이면서 키치적인 사진과 비디오 작업의 미구엘 칼데론(Miguel Calderon), 프로레슬러의 장면을 비디오 아트의 소재로 삼아 사회현상에 대한 비판적인 작업을 하고있는 카를로스 아모랄레스(Carlos Amorales)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멕시코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35명 작가의 회화, 비디오아트, 설치, 사진,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약 41점이 전시된다. <강은정 기자>
시계는 아침부터 똑닥똑닥 김성구 마임극단 ■일시 : 7월4일~22일 주말/휴일 16:30, 19:30 평일 19:30 ■장소 : 대학로 소극장 리듬공간 ■문의 : 02)392-6890 이 공연은 단순히 판토마임만을 추구하지 않는다. 무용은 물론이고 연극적 요소, 마술과 저글링과 같은 놀이를 비롯해서 영상화면까지 각 장르가 서로 만나는 퓨전 연극이다. 이 작품은 시간과 인간, 시간과 인생의 상관 관계를 동화적인 이미지로 풀어내면서 마임 특유의 침묵과 절제된 동작, 무한한 상상력을 열어주는 양식적 행위를 통하여 시간이 인간에게 주는 의미를 최대한 증폭시키고 있다. 과연 인간에게 시간은 무엇일까. 어차피 시간이라는 굴레에 얽매여 살수밖에 없는 존재라면, 시간의 의미와 가치를 한번쯤 돌이켜 보는 것이 마땅하다. 그래서 인간은 가끔은 시간을 초월하려 하는 것이며, 사랑의 몸부림도 예술을 향한 치열함도 모두가 이런 욕망 때문일 것이다. 바삐 사는 일상 속에서 벗어나 유유자적 살기 바란다면, 우린 가끔은 자신의 지난 시간의 의미를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이 작품은 그런 사색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강은정 기자> <줄거리> 제1장 : 잃어버린 부품, 혹은 나비 제2장 : 거리에서1 제3장 : 거리에서2 제4장 : 공원에서, 혹은 지나간 시간들 제5장 : 유유자적(悠悠自適)
생명의 숲, 칠연폭포에서 열리는 제9회 전북작가회의 여름시인학교 아침숲, 저녁길, 밤별 (사)민족문학작가회의 전북지회는 매년 여름, 문학에 관심있는 사람들과 ‘여름시인학교’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그 아홉 번째 시인학교가 열린다. ‘아침 숲, 저녁 길, 밤 별’이라는 주제로 전북 무주군 안성면에 소재하고 있는 자연학습원에서 20일 금요일부터 22일 일요일까지 2박 3일 동안 열리는 이번 시인학교를 통해 시인·소설가·평론가·동화작가들이 독자들과 직접 만나 창작에 관한 강의와 토론을 나눈다. 또한 시·노래 모임 ‘나팔꽃’공연이나 무주 천연림 속에서 함께 하는 생태탐사, 그리고 시인학교 백일장 외에도 여러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문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는 젊은 시인과 소설가(이정록, 김선우, 마르시아스 심)의 초청강연이 준비되었음은 물론, 2박 3일 내내 행사장 곳곳에서 전북작가회의 소속 작가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이진우 기자> 초청문인 : 김선우(시인) - 시집 ‘내 혀가 입 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 이정록(시인) - 시집 ‘버드나무 껍질에 세들고 싶다’ 외 다수 마르시아스 심(소설가) - 소설집 ‘묵호를 아는가’외 다수 2001년 현대문학상 소설부문 수상작 ‘美’ 초청강사 : 장현근 (전라북도 천문교육 연합회) ■장 소 : 전북 무주군 안성면 『자연 학습원』 (063-323-0380) ■날 짜 : 2001년 7월 20일(금) - 22일(일) 2박3일- 출발 7월20일 오후 2시 전주시청 민원실 앞(개별출발 가능) ■회 비 : 7만원 ■입금구좌 : 국민은행 509-21-0812-941 (예금주, 최동현) ■접수 및 문의 : 홈페이지 - http://www.writer.chonbuk.kr / 전북작가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