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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4명에 무료의치 선행

관리자 기자  2007.04.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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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치과의사회(회장 서정광)가 최근 장애인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치를 하지 못하는 장애인 4명에게 무료의치 치료를 실시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문경시치과의사회는 지난 2005년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치과진료실이 설치되면서 지역내 12개 치과의원 모두가 장애인종합복지관 치과진료봉사를 하면서 일부 장애인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치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전해 듣고 안타까움에 회원들 스스로 의치지원사업에 동참하게 됐다.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건강관리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의치를 통한 음식물 섭취기능 증진으로 건강회복은 물론 미적기능도 좋아져 장애인들이 대인관계에 있어 심리적인 자신감을 가질 수 있어 재활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의치지원사업 외에도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치과진료사업에 적극 동참해 지역장애인들의 구강보건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문경시치과의사회에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