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보철학회 한·미 손잡다
미국보철학회와 학술대회 공동개최
30여명 참석, 구연·포스터 발표
지난달 20일~23일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梁在鎬)가 보철학회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보철학회와 함께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동안 미국 Pacific Coast Society of Prosthodontists 학회 초청으로 보철학회는 Lake Tahoe의 Squaw Creek Resort에서 공동으로 최신보철학 전반에 관한 학술강연 및 포스터 전시를 가졌다.
보철학회에서는 현 학회장인 양재호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30여명이 참석, 상호 학술교류를 가졌으며 그간의 연구결과 및 임상과 관련된 포스터 15연제를 발표했고 韓中錫(한중석) 서울치대 보철과 교수가 구연발표를 하였다.
또한 Journal of Prosthetic Dentistry 5월호에 이러한 사실이 게재됐으며 특히 보철학회 회원이 발표한 제목 등이 상세히 소개됐다.
韓中錫(한중석) 서울치대 교수는 “이는 극히 이례적인 일로 대한치과보철학회가 이제 명실상부하게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대한민국 치과계를 대표하는 학회중의 하나임이 전세계 치과계에 알려졌다”고 말했다.
梁在鎬(양재호) 보철학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세계화시대에 보철학회의 위상을 높인 쾌거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국제학술대회에 더욱 많은 보철학회 회원들의 발표를 장려함으로써 국위선양은 물론 학회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연/수/회/2/제
임프란트 α에서 Ω까지
을지임프란트연수회
임프란트에 관련 각계 저명인사들을 초청, 강연 및 임상실습을 통해 임프란트의 α에서 Ω까지 배울 수 있는 연수회가 지난 7일 대연각센터 빌딩 세미나실에서 있었다.
30여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수회에는 김현철 원장이 ‘불량한 골질을 갖는 생학골에 있어 임프란트 식립시 주의점’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 후에는 여러 가지 테크닉별 시술 증례 및 고려사항, 임프란트의 종류별 성공률에 대한 좌담을 갖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 연수회의 열기를 이어갔다.
이날 의장으로 참여했던 이철우 한누리 치과병원 원장은 “이번 연수에는 임프란트 시술 중 자주 접하게 되는 Complicated case의 처치 방법 및 임프란트 보철에 관한 연수프로를 마련, 개원의들이 임프란트 시술 시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근관치료 모든것 살펴
근관치료학연수회
빛고을임상치의학연구소 주최, 제28기 근관치료학 연수회가 지난 3일 광주 빛고을임상치의학연구소 세미나실에서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다.
이번 연수회는 근관치료에 대한 개념 및 최신 경향을 위주로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임상에서 바로 시술할 수 있는 실전적인 근관치료 술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연자로 윤창(메트로 치과병원) 원장과 김대업(메트로 치과병원) 선생이 참석, 연수회 첫주인 지난 3일에는 ‘근관치료의 이론적 근거와 진단’을, 둘째주 10일에는 ‘통증과 국소마취’, ‘근관와동 형성’에 대해 강연했다.
매주 화요일마다 모두 16주에 걸쳐 진행될 이번 연수회는 ‘근관치료에서의 방사선’, ‘근관장 측정법’, ‘Niti file을 이용한 근관 형성’, ‘근관 측정’, ‘변색치의 미백치료’, ‘근관치료치아의 수복 방법’ 등으로 구성, 진행된다.
<신경철 기자>
임프란트 성공 시술 위한
지대치 선택 강연
히라야마 박사 초청
한국 센서블
인공치아연구회
한국센서블 인공치아 연구회(회장 張相健) 주최로 서울, 인천 지역의 임상의를 위한 ‘히라야마 박사(Dr. Hirayama) 초청 강연회’가 지난 4일에는 서울힐튼호텔에서, 5일에는 인천송도비치호텔에서 열렸다.
강연회에서 히라야마 박사는 ‘성공적인 임프란트 시술을 위한 지대치의 선택과 고려사항(Abutment Consideration for Successful Implant Dentistry)’을 주제로 강연했다.
히라야마 박사는 “치아결손환자에 대한 인공치아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심미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이상적인 임프란트와 지대치의 결합 방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EC 연구센터(European Community Research Centre, Italy)의 연구결과가 올 하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히라야마 박사는 보스톤 치과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지난 99년부터 미국 바이콘연구소의 연구개발부문 책임자로 근무하면서 치은의 두께와 치조골 내 임프란트 매식위치를 고려하여 심미적인 시술을 가능할 수 있게 개발된 스텔스 지대치 시스템(Stealth Abutment System)을 직접 개발하기도 했다.
히라야마 박사의 강연에 앞서 張相健(장상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