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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역세권 성형외과·피부과 ‘최다’

관리자 기자  2007.08.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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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하는 개원입지로 꼽히는 수도권 지하철 역세권에 성형외과와 피부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진료과 중에 정형외과와 산부인과는 가장 많은 층수를, 신경정신과가 가장 넓은 면적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3일 병·의원M&A 및 헤드헌팅 전문기업인 ‘HR Survey’에 따르면 서울권 지하철의 골드라인으로 불리는 2호선과 3호선 역세권의 병·의원 현황 조사결과 지하철 2호선의 이대, 홍대입구, 서울대입구, 강남, 건대역과 같이 청년층과 성장기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경우 성형외과와 피부과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 지역내 소재한 전체 병·의원 중 약 45%가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 미용을 위주로 한 병·의원이었으며, 강남역의 경우 성형, 피부과 각각 15개씩 이상으로 2호선 역세권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연신내, 약수, 교대, 양재, 수서 등 3호선의 경우는 내과의 우열 속에 가정의학과와 소아과, 이비인후과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양상을 보였다.
아울러 동일 건물 내 가장 많은 층수를 사용하는 진료과목은 정형외과와 산부인과였으며 신경정신과는 가장 넓은 평수를 차지했다.


HR Survey 관계자는 “최근 역세권에는 건물 전체를 사용하는 연합의원 형태의 개원이 늘고 있다”며 “이는 화장실, 환자대기실 등을 공유해 불필요한 공간을 최소화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한 노력”으로 분석했다.
한편 서울 광진구분회는 지난 2005년 6월부터 1년간 광진구 내에 있는 지하철 2호선, 7호선, 5호선 등 9개역 주 출입구에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공익성 광고와 함께 지역내 치과의원의 위치와 전화번호를 명시한 지적도 광고를 공동으로 게재해 구 회원간에 공생하는 의미와 함께 환자들에게 치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줬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