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간호사들이 십시일반 건축비를 보탠 가운데 완공된 대한간호노인요양원이 지난 10일 개원식을 갖고 정식 오픈했다.
대한간호노인요양원은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회장 김조자)가 출범시킨 사회복지법인 대한간호복지재단에서 신축한 노인요양시설로 지난해 6월 첫 삽을 뜬 이래 1년 3개월여 만에 완공됐다.
요양원은 용인시 역북동 일대 4958㎡에 전체면적 292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져 요양실 25개(총 100병상)와 주간보호센터를 갖추고 있다.
요양원에서는 아로마테라피, 요리요법, 건강체조, 작업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 영화상영, 노래교실, 성경공부 등 노인들의 재활과 여가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수지침, 목욕, 이미용 서비스 등도 봉사단체를 통해 진행된다.
특히 개개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보건복지 통합서비스가 제공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입소대상은 중풍, 치매 등 중증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들로 요양등급 3등급 이상으로 판정을 받은 경우 대상이 된다.
김조자 회장은 개원식에서 “요양원이 고령화 시대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모범적인 노인요양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대한간호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인 만큼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최고의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개개인의 건강상태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