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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위 의원 6명 재선

관리자 기자  2008.04.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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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9총선에서 출사표를 던진 11명의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원 중 6명의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4·9총선 개표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광명을에서 3선에 도전한 전재희 한나라당 의원이 민주당 양기대 후보를 1만여 표차 이상으로 크게 이기고 18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김충환 한나라당 의원 역시 지역구인 서울 강동갑에 출마해 송기정 민주당 후보를 2만5000여 표차로 압승, 재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같은 당 고경화 의원은 서울 구로을에서 민주당 박영선 의원과 여성 의원 간 맞대결을 펼쳤으나, 5천여표차로 패배했다. 한나라당 후보자들의 강세 속에 치러진 이번 4·9총선에서는 통합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비교적 선전했다는 평가다. 전라도 광주 북갑에서 재선 출사표를 던진 강기정 의원은 당초 거물급 정치인인 한화갑 후보와 맞대결, 힘겨운 싸움이 예상됐으나, 3만6656표를 획득, 1만3273표에 그친 한 후보에 2만3000여 표차로 압승했다.


양승조 의원은 충남 천안갑에서 한나라당 전용학 후보와 자유선진당 도병수 후보의 돌풍을 잠재우고 재선에 성공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관출신인 백원우 의원 역시 경기도 시흥 갑에서 한나라당 함진규 후보와 초 접전을 펼쳐 1266표차로 신승, 18대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민주당의 텃밭인 전북 고창·부안에서 재선 사냥에 나선 김춘진 의원은 유효투표자 중 77.41%의 지지율을 확보, 재선의 꿈을 이뤘다.


그러나 수원 권선에서 다시 한번 금배지 도전장을 던지 이기우 의원은 한나라당 정미경 의원에게 의원직을 내줬으며, 서울 마포 갑 출신의 노웅래 의원 역시 한나라당 돌풍에 휘말려 2000여 표차로 석패했다. 또 송파을에서 출마한 장복심 의원은 한나라당 유일호 의원에게 1만6000표차로 완패, 재선 꿈을 접게 됐다.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고향인 제주 서귀포에서 재선을 노렸던 현 애자 의원은 진보당의 한계를 결국 극복하지 못한 채 7649표의 저조한 득표로 낙선했다.
17대 국회는 임기는 오는 5월 29일까지 이며, 6월 임시국회에서 새로운 보건복지위원들이 탄생, 4년간의 한국 보건복지 정책을 이끌게 된다.


한편 치의출신으로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7번을 배정받은 전현희 치협 고문변호사도 민주당이 비례대표 15번까지 당선됨에 따라 국회의원의 꿈을 이루게 됐다. 전 당선자는 11일 현재 아직 당선자로서의 입장정리가 되지 안은 만큼 추후 인터뷰를 통해 당선소감 등을 치의신보에 밝힐 예정이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의·약사, 국회 복지위 제한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