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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학생 직업 치과의사·회계사·기업가 ‘희망’

관리자 기자  2008.04.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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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5여년 사이에 아시아계 대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전공과목과 희망 직업군이 큰 변화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UCLA 고등교육연구소(Higher Education Institute)가 최근 ‘아시아계 대학 신입생의 성장과 다양성’이란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계 남학생들의 경우 70년대 인기 희망직업군에 포함됐던 건축가, 교사, 예술가, 직업군인 등이 2005년 신입생의 희망직업군에서 사라졌고 치과의사, 회계사, 기업주 등이 새로운 희망직업으로 떠올랐다. 또한 아시아계 여학생들에게 70년 최고의 인기 직종으로 꼽혔던 중등교사직이 2005년에는 인기 직종에서 사라진 반면 70년대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간호사, 엔지니어, 최고경영자, 치과의사 등은 새로운 여학생 인기직종으로 부상했다.


아울러 70년대 남학생들에게는 그다지 인기가 없었던 약사가 2005년 조사에서는 4위로 뛰어올랐으며 엔지니어, 내과의사 등은 여전히 인기 희망직업군 상위에 포함됐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이들 직종에 대한 선호도는 많이 희석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여학생들에게는 70년대 상위권 직종이었던 내과의사와 약사는 30년이 지난 2005년에도 여전히 인기 직종으로 꼽혔다. 인기 전공과목에서는 남학생들의 경우 큰 변화는 없었으나 과거에는 관심도가 낮았던 인문학이 10대 인기 전공과목에 포함됐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