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교 경북대 치과병원장이 최근 아시아 치과의사들이 대거 참여한 근관치료학회에서 초청연자로 강연했다.
치과병원 측은 김 병원장이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싱가포르 래플스 타운클럽에서 개최된 ‘SES MES Joint Meeting 2008’(6th Society of Endodontists(Singapore)-Malaysian Endodontic Society Endodontic Summit)에 초청연자로 참석해 강연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치과근관치료학회(Society of Endodontists Singapore)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 병원장은 ▲Measurement of Pulpal Blood Flow to Diagnose Pulp Vitality ▲Behavior of Ni-Ti Rotary Instruments in the Canal 등 2개의 연제로 110여분간 강의했다.
이 학술대회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치과근관치료학회 학술대회로 싱가포르치과근관치료학회와 말레이시아치과근관치료학회가 2년 마다 한번씩 번갈아 주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회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중국, 대만, 베트남, 태국 등에서 치과의사 350명이 참석했으며 김 병원장 외에도 아스게이르 시구르드손 박사(미국), 칼로 캐스텔루치 박사(홍콩) 등의 해외 연자가 초청됐다.
병원 측은 “주최 측의 회신에 따르면 (이번 강연이) 참석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내 교수들의 해외 강연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치의학이 외국의 도움을 받기만 하던 시대를 지나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되는 한편 한국의 근관치료학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