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치과계와 학술 교류 위상 높인다”
(가칭)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ICOT 참석
한국 치의학자들이 최근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 학회에 참석하며 국제 ‘학술 조류’에 동참했다.
(가칭)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김연중·이하 학회)는 지난 26일부터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제5차 세계 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rofacial Pain and Temporomandibular Disorders·이하 ICOT)에 김연중 회장을 비롯 10여명의 학회 대표단이 참석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ICOT는 미국안면통증학회(AAOP), 유럽두개하악장애학회(EACD),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AACMD), 오세아니아안면통증학회(ANZAOP), 이베리아-라틴아메리카 측두하악장애학회(ILACD) 등 각 대륙의 대표학회가 모인 학회로 전 세계 구강안면동통 및 측두하악장애 학자들이 대거 운집하는 논의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5차 브라질학회(www.icot2009.com.br)의 경우 Antoon De Laat(벨기에), Barry Sessle(캐나다), Christian Stohler(미국), Gary Heir(미국), Tom Wilkinson(호주) 박사 등 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초청연자로 참여하게 된다.
한국 학자 중에는 정진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진단학교실 교수가 대표로 초청을 받아 ‘근육기원성의 구강안면통증(Orofacial Pain of Muscular Origin)’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안형준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 태일호 교수(부산치대 구강내과), 강수경 과장(서울위생치과병원 구강내과), 노창세 원장(진주미르치과병원) 등이 구강안면통증, 측두하악장애, 두통, 코골이 등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포스터 발표에 참여하고 있다.
김연중 회장은 “지난 1988년 대한두개하악장애학회로 출발한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는 올해로 벌써 20여년이 넘는 학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창설된 이후 훌륭한 교수 및 회원들의 노고와 열렬한 도움으로 많은 발전을 이룩해 왔다”며 “특히 2000년 세계학회의 서울 개최 및 4차례에 걸친 아시아학회 개최 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면서 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학 분야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 같은 학술적 성과를 토대로 국제 치과계와 교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의 자매학회로 참가하고 있는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가 지난 2000년 서울에서 개최한 제3차 세계대회에는 해외참석자 250명을 포함해 33개국, 570명 이상이 참여, 성황을 이룬 바 있다.
특히 김 회장은 “이번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제5차 세계대회에서는 정진우 교수가 초청 연자로 강연하는 한편 기타 회원들도 활발하게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우리 학회의 활동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