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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보철학을 전망한다’
최신 보철학 열강, 1200명 열기 “후끈”등

관리자 기자  2001.1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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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보철학을 전망한다’ 최신 보철학 열강, 1200명 열기 “후끈” 여송 신인학술상 문홍석 교수 수상 대한치과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 지난달 24일과 25일 이틀간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대한치과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에 1200여명이 넘게 등록하는 등 역대 학술대회 중 가장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학술대회 첫날인 지난 24일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심포지움과 해외 초청연자 특강에는 거의 빈자리가 드물 정도로 대회장을 가득 메워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지난 4월에 열린 춘계학술대회에 723명이 등록하고 현재 보철학회 회원이 5019명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비회원들도 상당수 참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보철학회 관계자는 “5000명이 넘는 회원과 전국에 8개 지부를 가진 국내 최대로 발전을 거듭하고 세계적으로도 가장 큰 학회 중 하나로 성장한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보철학회는 지난달 23일 저녁 리셉션을 시작으로 24일 오전에는 석사·박사 논문 및 임상증례가 발표됐으며 오후에는 ‘21세기 한국 치과보철학의 전망’을 주제로 정성민 웰치과의원 원장, 오상천 원광치대 교수, 문은수 한아 임프란트 보철연구소 소장, 삼성의료원 이석형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심포지움에 이어 독일 Munster 대학교 레인하드 막스코스 교수의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여송 신인학술상에는 3개팀이 경합을 벌여 문홍석 연세치대 교수가 차지했다. 학술대회 둘째날인 25일에는 독일 베를린 프리대학 에드워드 에이젠만(Eisenmann) 교수, 일본치과보철학회 타카요시 카와죠오 회장, 오스트리아 그라츠대학교 Wegscheider 교수 등 4명의 해외연자 초청 특강이 열렸다. 또한 이틀동안 37개의 포스터 가 발표 됐으며 보철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초록집에 영문도 함께 게재해 일본치과보철학회 참가자 등 해외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왔다. 이번 보철학회 학술대회에는 지난 11월 초 대한치과보철학회 梁在鎬(양재호) 회장 등이 대거 일본을 방문한 것에 뒤이어 일본 보철학회 관계자 21명이 참석해 양국 보철학회간 학술교류 협정을 맺기로 논의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는 (주)신흥, (주)신원치재, (주)데구사코리아, (주)지-씨코리아, 한신바이오덴트, (주)서전엠디에스, (주)SK글로벌 등 45개 업체가 참여한 기자재전시회가 열려 참석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윤복 기자>
열중! 임프란트 장·단점 21C 임프란트포럼 임프란트 시스템의 각각의 장, 단점을 파악 좀더 쉽고 편리하며 좋은 임상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연수회가 열렸다. 21C 임프란트 포럼(회장 임용택)은 지난달 22일 청주, 충청지역에서 임프란트 시스템에 대한 비교 설명회를 가졌다.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연수회는 연자인 임용택 원장이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처음 임프란트에 입문, 수술경험이 많지 않은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임상에서 각각의 상황에 따라 어떠한 임프란트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 더 유용한지를 스스로 판단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연수회에서는 70여 명의 개원의들이 연수회 내내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 임프란트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를 실감케 했다. <강은정 기자>
치과계 인력난 해법 제시 치과위생사 직무만족도 향상해야 간호조무사 업무내용 확대시켜야 치과계 구강보건보조인력 부족현상의 원인을 짚어보고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지부(회장 申瑛淳)는 지난달 27일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와 공동주최로 ‘치과에서의 바람직한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그 영역’에 대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심포지움에는 이유찬 보건복지부 의료정책과 사무관이 간호조무사의 업무영역에 대해, 정세환 서울보건대 치위생과 교수가 구강진료분담인력 부족현상의 원인과 해결방안 모색에 대해, 이공순 한국간호학원 원장이 간호조무사 인력양성 과거·현재·미래에 대해, 임정희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 부회장이 치과에서의 바람직한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전망에 대해 발표 및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심포지움에서 정세환 서울보건대 치위생과 교수는 구강보조인력의 부족원인은 절대적인 양성인력 수요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라 치과위생사의 직무만족 부재에 따른 낮은 취업률, 간호조무사의 업무내용 협소화에 따른 사명감 손실을 들었다. 정교수는 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치과위생사가 치과병의원에서의 구강보건교육업무와 구강병 예방업무를 주로 분담하도록 하고 이를 위해서 구강보건교육과 구강병예방 항목의 보험급여화가 이뤄져야 하며 간호조무사의 업무를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