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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종호 (사)대한턱관절협회 신임회장

관리자 기자  2009.10.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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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종호 (사)대한턱관절협회 신임회장


“치과 각 분야 협력의 장 만들어야”

 


“이제는 중요 질환으로 부각된 턱관절 진료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야 합니다.”
이종호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지난달 19일 열린 (사)대한턱관절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이 신임회장은 “각 과의 임상가들이 모여 턱관절 장애를 연구하는 사단법인 단체를 유지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턱관절 분야를 연구하는 후배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회장은 “턱관절은 각 치과 영역이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최선의 결과를 볼 수 있다”며 “물론 이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임상의들을 존중하지만 이제는 전체 턱관절 진료의 효율성을 위해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접근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턱관절 환자 중 70%는 개원가에서 물리치료, 소염제 등을 통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며 “나머지 30%의 난치성 환자는 치과병원 등으로 보내서 진료를 받게 하면 된다”는 것이 이 회장의 생각이다.
아울러 턱관절 진료 영역과 관련 이 회장은 “한방의 보험 진료건수가 치과에 비해 10배나 된다는 통계도 있다”고 소개하며 “한방에서 침으로 턱관절을 치료하는 부분은 전통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라 보겠지만 스프린트 등 치과의사가 해야 할 부분까지 넘보는 것은 명백한 영역 침해로 장기적으로 볼 때 환자를 망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특히 “턱관절 진료에 대한 대국민 홍보도 중요하겠지만 막연한 홍보보다는 먼저 개원의들이 턱관절 영역 진료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는 것이 턱관절협회로서는 가장 급선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대한스포츠치의학회 등 다른 학회와도 교류해 턱관절 외상과 같은 세분화된 분야를 다루는 학술활동도 해 나갈 것”이라며 “집중적 연구와 교류를 위해 해당 관계자들과 중지를 모아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