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보존학 최신 지견 교류
日 연구자 대거 참석, 공동학술대회 열어
박찬제 신인학술상, 정은희 장려상 수상
보존학회 학술대회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裵珖植)는 지난달 30일과 1일 이틀간 서울치대병원 임상교육연구동 8층강당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번 보존학회학술대회는 제3회 한·일치과보존학회 공동학술대회와 함께 열려 일본 연구자들의 특강과 논문이 발표되는 등 한·일보존학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히로시마치대 신타니 교수, 노병덕 연세치대 교수, 스위스 제네바치대 크레치 교수, 이광원 전북치대 교수 등 양일간 4명의 특별강연과 ‘근관충전의 개념’과 ‘간접 심미수복’을 주제로 한 2개의 심포지엄이 열려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4명의 신인학술상 후보들의 논문발표와 이틀동안 보존학 전공 대학원생과 회원들이 참여하는 보존수복과 근관치료에 관한 34편의 구연과 24편의 포스터 발표가 있었다.
일본보존학회에서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히데아키 신타니 부회장 등 27명이 참가해 신타니 회장의 ‘수복치과에서 레이저 치료’를 주제로한 특별강연과 14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한국보존학회와 학술교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 박찬제 씨가 신인학술상 우수상을, 단국치대 정은희 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제4회 한일보존학회공동학술대회는 오는 2002년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도쿠시마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
보철기법 ‘한눈에 쏙’
신원치재(주)
자성 어태치먼트를 이용한 각종 보철치료기법에 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특별강연회가 열려 호응을 얻었다.
신원치재(주)(대표이사 李鎔賢)가 주최한 崔富昺(최부병) 李星馥(이성복) 교수 초청 자성 어태치먼트 보철강연회가 지난 2일 여의도 대한투자신탁빌딩 3층 한마음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치과의사와 치기공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에서 崔 교수는 ‘자성유치장치의 개발배경과 추세 및 임상에서의 응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李 교수는 이날 자성어태치먼트의 원리, 자성어태치먼트 의치의 기공 및 임상과정, 각종 임상적용례, 신기법 자석장치 국소의치 보철의 소개, 임프란트에의 응용, 자성어태치먼트를 성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최근들어 부각되고 있는 자성 어태치먼트는 경희치대 보철과에서 개발에 참여해 이미 6년 이상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그 적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날 강연회를 통해 자성어태치먼트의 개발상의 이론부터 성공적인 임상적용까지의 노하우가 소개돼 참석자들이 큰 관심을 갖고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이윤복 기자>
묘교정연구회
학술집담회
한국묘(MEAW)교정연구회(회장 鄭雲南)는 지난달 25일 서울치대병원 임상연구동 8층 대강당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집담회에는 묘교정연구회 인스트럭터를 맡고 있는 김근만 원장, 전윤식 이화여대 목동병원 교정과 교수, 김명진 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김영진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교정과 교수 등 4명의 연자가 묘 테크닉에 의한 성인 환자의 교정적 접근 방법에 대해 집중 강연했다.
<이윤복 기자>
치주학회 학술대회 성료
임상연구발표 폭 넓혀
해외교류 활성화 꾀해
레이저·자가치아이식술 특강
임프란트, 다양한 전략 접근
치주치료에 있어 외과적 접근법의 대안으로서 레이저사용과 단일치아상실의 경우 자가치아이식수술이 가공의치나 임프란트 술식을 대처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특강이 마련됐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徐榮秀)는 지난 2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 41회 대한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350여명이 참여한 이날 학술대회에는 이사오 이시카와(Isao Ishikawa) 일본동경의과치과대학교수가 치과학 전반에 쓰이고 있는 레이저의 종류 및 특징, 진료분야별 효과적인 레이저의 사용에 대해, 이승종 연세치대 교수가 자가치아이식을 위한 ‘Computer-Aided Rapid Prototyping’의 임상적 적용"에 대해 특강을 펼쳐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정성민 원장, 박광범 원장, 최용창 교수, 문은수 원장 등이 실제임상을 바탕으로 열악한 조건하에서 성공적인 임프란트 시술을 위한 다양한 전략에 관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徐榮秀(서영수) 대한치주과학회 회장은 “앞으로 보다 많은 해외 연자들을 초빙하고 치주과 교수들이 학술논문이나 임상연구를 발표할 기회를 넓혀 보다 알찬 내용으로 2, 3일 여간에 걸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싶다”며 “이를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