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전공의 6% 감축 합의 도출

관리자 기자  2009.11.16 00:00:00

기사프린트

전공의 6% 감축 합의 도출
전문의위원회, 인원 배정 윤곽 마련


복지부 조율 후 확정

 

치과의사전문의제도운영위원회(위원장 이원균·이하 전문의위원회)가 2010년도 인턴·레지던트 정원책정 배정안의 윤곽을 잡았다. 전문의위원회는 조만간 보건복지가족부와 조율을 거친 후 인원 배정을 확정지을 전망이다.


지난 6일 이원균 전문의위원장을 비롯한 전문의위원회 위원들이 치협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가졌다. 이날 가장 민감한 사안이었던 전공의 인원 배정안을 놓고 두번 정회를 거치는 등 5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를 했다. 진통 끝에 6% 감축 선에서 합의를 도출, 전공의 인원 배정안의 윤곽을 마련했다.


전문의위원회가 이날 마련한 수련치과병원 전공의 배정 확정안은 조만간 보건복지가족부에 통보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정원 배정 사항은 보건복지가족부와 조율 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공의 인원 배정에 관련한 외부 용역 결과가 일선 수련치과병원 실정과 다소 괴리감이 있다는 위원들의 의견이 제기되면서 치협에서 수정된 안을 만들어 논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원균 위원장은 “매우 민감한 사안에 대해 집중적인 토의를 거친 끝에 대략의 확정안을 만들어 준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 같은 노력들이 전문의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논의 과정에서는 전공의 인원 배정안을 놓고 위원들 간 이견이 표출되기도 했다.
이종엽 위원은 “지속적으로 전공의를 줄여나가는 배정방식이 이번으로 끝나는 건지 아니면 다음 전공의 배정 때도 적용이 되는 것인지”를 따져 물었다. 이에 이원균 위원장은 “관련 의료법 개정이 이뤄지거나 아니면 어느 정도 전문의 소수정예가 맞춰질 때까지는 이 같은 인원 감축 책정은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도 전공의 인원배정을 놓고 치과계 구성원들 간의 이견은 계속될 전망이다. 


아울러 백형선 위원은 “현행 전문의 배출이 30%대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적정 수준”이라고 밝혔으나, 조성욱 간사(치협 법제이사)는 “전문의 시작 초기 개원가에서 합의한 소수정예 원칙이 전혀 지켜지고 있지 않고 있다. 졸업생 대비 30%대 전문의 배출은 개원가로서는 결코 현실로 받아들이기 쉽지 않는 수치”라고 반박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