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치의학회 힘찬도약 기원
신입회원 인증식 및 학술대회 성황
정재규·이수구·장문성 씨 3人 정회원
명예회원에 안병일 한림덴텍 사장
국제치의학회(ICD·International College of Dentists) 한국회(회장 鄭相周)는 지난달 22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01년도 신입회원 인증식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신입회원으로는 鄭在奎(정재규) 치협 부회장, 李壽久(이수구) 대한악기능교합학회 회장, 장문성 회원이 인증됐으며 안병일 한림덴텍 사장이 명예회원으로 인증됐다. 인증을 받은 신입회원들은 자신들의 명함에 앞으로 FICD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새해 회원들의 행복을 기원하며 4명의 신입회원을 환영한다”는 鄭相周(정상주)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池憲澤(지헌택) 고문은 격려사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ICD의 존재의미를 찾고 치과계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공성진 한양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문명충돌’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 행사 중간에 이태리 Lobigo 국립음악원 석사과정을 마친 바리톤 정지철 씨와 소프라노 박성화 씨가 ‘그리운 금강산’, ‘O Sole Mio’ 등 주옥같은 음악을 연주해 회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김상구 기자>
전남대병원 전공의 증례발표
소아치과 노하우 공개
실질적·구체적 정보 제공 큰 호응
구랍 22일 전남치대 소아치과학교실 주관으로 ‘전공의 수료기념 증례 발표회’가 전남치대 강당에서 열렸다.
94년 이후 8번째를 맞은 이번 발표회에서는 박은혜 전공의가 ‘우유병 우식증 환아의 치료증례’, 김성남 전공의가 ‘미성숙 영구치에서의 치근단형성유도술’, 김지영 전공의가 ‘Avulsed incisior와 Inverted incisior의 치료증례’ 등 유치의 보존치료와 소아교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어 소아치과 분야에 관심있는 일반 개원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참석자들은 평가했다.
특히, 이가연 원장은 ‘경영적, 임상적 측면에서 바라본 소아치과환자의 관리’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수원에서 어린이 치과를 운영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소개해, 앞으로 어린이 전문 치과를 운영하고자 하는 전공의 및 임상의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좌장을 맡은 양규호 전남치대 소아치과 과장은 “전공의 수료기념 증례 발표회가 그저 매년 실시되는 연례행사가 아니라, 소아치과 전공의와 일반 개원의들 간에 유익한 임상적, 학술적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우 기자>
다양한 증례, 활발한 토론
전문지식 교류의 장 마련
전남치대 전공의협의회
임상증례발표회
전남치대 치과병원은 구랍 13일 전공의협의회 주최로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공의 임상증례발표회를 전남대병원 대강당에서 열었다.
吳喜均(오희균) 전남치대 치과병원장은 “2001년을 마감하며 전남치대 치과병원 전공의협의회가 올해 처음으로 자신들이 지난 수련기간동안 치험하였던 다양한 증례들을 제시하고 활발하게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런 학술모임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과 견해를 교류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갖도록 한 것이 큰 수확”이라고 이번 발표회의 의의를 설명했다.
박충열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는 ‘전신질환을 가진 환자의 치과치료’를, 이정석 교정과 전공의는 ‘전치부 총생과 치은선 부조화를 가진 환자의 협진 치험례’, 유황석 교정과 전공의는 ‘개방교합을 동반한 전치부 부분결손 환자의 협진 치험례’ 등을 발표해 수준 높은 준비를 보여줬다.
<이진우 기자>
사체 해부 연수회 열린다
구강외과·악성재건학회 주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구강암연구소)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金慶勖)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동안 가톨릭의대에서 사체해부 연수회를 개최한다.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구강악안면외과와 응용해부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사체해부연수회는 ‘Cadaver Flap Surgery & Neck Dissection"을 주제로 3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연수회 첫날에는 피판술 및 경부곽청술 강의가 있으며 둘째날에는 피판술 사체 실습이 진행된다. 마지막날에는 경부곽청술 및 피판술 사체 실습이 있을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