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여갑 치협 종합학술대회 준비위원장
“강연장마다 열기 가득 축제의 장 되길”
특강·심포지엄 등 130개 연제… 회원들 학술욕구 충족 기대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학술대회가 되도록 학술프로그램 구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비했습니다. 아무쪼록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강연장마다 학술열기로 가득하길 당부드립니다.”
제47회 치협 종합학술대회 학술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여갑 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경우 10개의 강연장에서 국내외 유명연자들이 대거 참여해 치과계 관심분야 및 기초치의학, 임상, 교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특강 및 심포지엄 등 모두 130개에 달하는 연제를 마련했다”며 “학술정보의 공유뿐만 아니라 치과계 동료 및 선·후배간에 만나서 화합도 다지고 서로간의 소식도 전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기초 및 임상분야 최신지견과 함께 일반 개원의 시각에서 적절한 치료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임플랜트를 비롯, 진정법, 사랑니 발치 등에 대한 각 가이드라인도 제시한다.
김 위원장은 “치협에서 처음 지침을 만들고 발표하는 것이라 100% 만족할 수는 없지만 관련 위원들이 오랜 시간 논의해 만든 가이드라인인 만큼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가이드라인에 대해 토론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더욱 보완할 수 있도록 발전적인 의견들을 많이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회원 스스로 진료에 대해 되짚어보고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환자들도 안심하고 의사의 진료에 대해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하는데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위원장은 “3년마다 열리는 종합학술대회인만큼 단순 학술대회를 넘어 치과의사 뿐 아니라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 및 일반 국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포함해 대회 슬로건처럼 국민과 치과계가 함께하는 장으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치과상식 퀴즈대회인 ‘치과골든벨을 울려라’가 대회 첫날 열리며, ‘대국민 임플랜트 포럼’도 함께 진행돼 임플랜트와 관련해 일반인들이 궁금해하는 부분도 속 시원하게 풀어줄 방침이다.
이밖에도 김 위원장은 모두 130연제에 이르는 학술프로그램으로 인해 다 듣지 못한 회원들과 부득이 학술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비디오 촬영을 통해 학술대회가 끝난 후 치협 홈페이지에 강연내용을 담을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가능하다면 학술대회 강연을 담은 CD도 만들어 필요한 회원들에게 실비로 전달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기타 학술행사로 열리는 포스터 발표 경연대회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기초 및 임상분야의 최신 지견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김 위원장은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반보수교육점수 4점외에 AGD 필수교육 8시간도 인정돼 많은 회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참석한 회원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도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