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한인치과의사회 학술대회
국내·외 임프란트 신지식 선봬
양효준 씨 신임회장 취임
‘2001 임프란트 치과학의 진보’를 주제로 열린 제10차 미국한인치과의사회 학술대회가 성대히 개최됐다.
지난달 21일부터 3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의 베네치안호텔(Venetian Hotel)에서 고국의 치과의사와 재미 한인치과의사 200여명, 미국 현지 의료인 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국내외 치과의사들의 폭넓은 임프란트 지식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프란트를 주제로 국내외 유명연자를 선정, 국내외 회원들과 미국 치과의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는데 특히 PRP(Platelet-Rich Plasma) 기법을 개발한 가아그(Dr. Arun K. Garg)박사가 주요 연자로 초빙돼 임프란트의 수술측면 뿐만 아니라 심미보철 측면에서도 심도있게 다루어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학술대회 기간 중 23일 오후에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양효준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이 미국한인치과의사협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양 회장은 취임사에서 “1.5세대, 2세대 회원들과 함께 더욱 융합할 수 있는 치과의사회를 구상해 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李起澤(이기택)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미국한인치과의사회 회원 여러분들이 나날이 발전하는 미국 치과계는 물론 세계 치과계의 리더로서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한국인의 훌륭한 모습을 세계에 떨쳐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하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인 치과의사들의 주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치과연구소(Orange County Dental Institute)와 공동주최로 열렸으며 치협에서는 이기택 협회장을 비롯 5명의 대표가 참석했다.
<김상구 기자>
성공적인 근관치료 방안 제시
황호길 교수 초청 임상보존 강연회
신흥, 오는 20일
(주)신흥인터내셔날(대표이사 李鎔益)이 새해 원단기획으로 준비한 黃鎬吉(황호길) 조선치대 보존과 교수 초청 임상보존 강연회가 오는 20일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黃 교수 초청강연회는 ‘성공적인 근관치료로 가는 길’을 주제로 근관치료의 성공과 실패의 경험과 대처방안이 집중적으로 조명 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근관치료에서의 성공과 실패의 원인, 근관치료영역 진단시 발생할 수 있는 실수 등을 살펴봄으로써 어렵게 느껴져 온 근관술식의 상세한 해결방법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강연은 개원가에서 느껴온 임상보존 술식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해 근관치료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등록문의: (주)신흥인터내셔날(02-6366-2020)
<이윤복 기자>
분과학회 올해 학술대회 첫 개막
기재학회 정기학술대회, 오는 25일
대한치과기재학회(회장 金炯一)가 치협산하 분과학회 중 가장 먼저 새해 첫 정기학술대회 포문을 연다.
치과기재학회는 오는 25일 오후 12시부터 서울치대 1층 강의실에서 2002년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금속치과재료, 고분자 치과재료, 세라믹 치과재료를 대주제로 20여개의 다양한 일반강연과 일본 메이카이치대 치과재료학교실 히로쉬 나카지마(Hiroshi Nakajima) 교수의 ‘Glass Ionomer Materials: Materials Science for Clinical Applications’를 주제로한 초청강연이 펼쳐진다.
또한 ‘치과기자재 규격현황’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려 鮮于良國(선우양국) 고문이 ‘한국치과기자재 규격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 金璟南(김경남) 연세치대 교수가 ‘한국 치과기자재 규격현황’을, 金光滿(김광만) 연세치대 교수가 ‘국제기자재 규격현황’을 발표한다.
저녁에는 서울대학교 임상연구동 가든뷰 레스토랑에서 간친회를 갖는다.
이번 기재학회 학술대회는 서울치대 치과생체재료학교실이 주관(문의 02-740-8694)하며 한국학술진흥재단이 후원한다. <이윤복 기자>
전남치대 개교 22주년 세미나
‘치과임상 제2의 물결’연다
오는 2월 3일
전남치대는 개교 22주년을 맞이하여, 임상치과 각 분야에서 신개념과 신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연자들로 세미나를 구성해 21세기 치과진료를 전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남치대(학장 黃鉉植)는 오는 2월 3일 서울 신라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치과임상 제2의 물결(Second Wave in Clinical Dentistry)’이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열고, 6개의 강연을 펼치게 된다.
강연 첫 번째 연자는 ‘치과개원의 새로운 물결과 대처’라는 주제로 예치과 박인출 원장이 강연하는데 의료시장 개방, 민간보험 도입, 치과의료인력 수급 불균형 등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