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치과병원 향후 운영방안 논의
남구협 실무위원회
치협을 비롯해 치과계 5개 유관단체가 참여하는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이하 남구협)는 지난달 29일 실무위원회를 열고 개성공업지구 협력구강병원 지원사업과 관련해 마련된 ‘이동치과병원’의 향후 운영방안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실무위원회는 이동치과병원의 운영현황 및 추후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당초 취지대로 개성공업지구에서 이동치과병원이 활용될 수 있도록 남북정세에 예의주시하는 한편, 국내의 소외계층과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치과진료 봉사활동 등에 효율적으로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치기협에서 제안한 치과기공실 차량 운영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차기 회의에서 이동기공실 차량 마련과 관련해 소요비용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키로 했으며, 아울러 실무위는 각 단체별로 대북사업을 진행해 왔거나 진행해오고 있는 개인 및 회원단체 등도 조사해 효율적인 대북사업을 위한 논의의 장도 마련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누구나 남구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관련 홈페이지 개설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추진을 검토키로 했으며, 또한 2009년도 남구협 분담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남북정세에 따른 대북사업 진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과 지난해 어려운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지난해 각 단체별 남구협 분담금은 생략키로 했다.
김홍석 치협 대외협력이사는 “남북정세에 따라 변화가 많지만 대북사업이 당초 취지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북한 개성공업지구 측과의 지속적인 접촉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이동치과병원의 효율적인 운영 등 남구협의 사업 전반에 대해 각 단체 실무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실무위에는 김홍석 치협 대외협력이사를 비롯해 이상복 건치 남북특위 위원장, 유흥근 치기협 사업이사, 김유호 치위협 기획홍보이사, 이계우 치재협 사업이사 등이 참석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