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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한의협 회장 당선

관리자 기자  2010.04.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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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한의협 회장 당선

 

김정곤 전 서울시한의사회 회장이 제40대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한의협은 지난달 21일 한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제55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해 69억7천여만원의 예산안을 통과시키는 등 주요 현안을 처리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 진행된 한의협 신임 회장 선출에서는 기호 1번 김정곤 후보(수석부회장 후보 박상흠)가 투표 대의원 231명 중 132표를 얻어 99표에 그친 기호 2번 이범용 후보를 제치고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임명직 부회장과 이사 선임은 회장 당선자에게 위임됐다.


김정곤 당선자는 “지지하지 않은 분들의 의견까지 겸허히 받아들여 3년 동안 한의학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100년을 여는 한의약 혁명, 뚝심과 지혜로 반드시 이루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의원 경영 개선 ▲공공부문 한의계 역할 확대 ▲의권 수호 ▲회무의 혁신 등의 분야별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서울시한의사회 회장, 한의협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김 당선자는 IMS대책위원회 위원장 출신의 강성으로 평가받고 있어 향후 양방 의료계와의 관계설정에도 주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정·부의장 보선을 통해 김시영 대의원을 의장, 한명균 대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한편 이날 총회 개회식에는 윤석용·정하균·김성태 의원, 김용호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이수구 협회장, 신경림 간협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지난 2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게 된 김현수 회장은 총회 인사말을 통해 “한의학이 국민의 필수의학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2010년 새롭게 웅비하는 한의학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굳은 신뢰로 뭉쳐 나갈 것”을 제안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이수구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의협과 치협은 전문의 문제 등 많은 공통점을 안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 훌륭한 리더를 선출해 한의계가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