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진흥원 등 6개 기관
10월경 오송생명과학단지로 이전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6개 정부기관이 오는 10월경 오송생명과학단지로 이전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이하 복지부)는 지난 9일 국책기관의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오송(충북)생명과학단지’ 신축공사 현장상황실에서 전재희 장관을 비롯한 6개 국책기관 기관장, 충북도지사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관계기관 합동 현장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 따르면 오송으로 이전하는 6개 정부기관은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보건산업진흥원,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6개 기관으로, 정규직·계약직 전직원 약 2200여명도 모두 이전하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미국, 일본, 싱가폴 등 세계적인 바이오산업단지의 경우와 비교해도 오송단지와 같이 보건의료분야 핵심기능을 수행하는 전 기관이 한 곳에 집적돼 산업화 과정별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의료산업분야의 글로벌 R&D 허브로서의 첨단복합의료단지가 오송단지 내에 지정됨에 따라 근접지역간 자원·인프라를 공동 활용,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LG 생명과학, CJ, 코오롱생명과학 등 57개 기업이 분양을 마치고 6개 공장이 착공을 한 상태로 올해 안에 46개 기업이 착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핵심 연구지원시설인 인체자원중앙은행, 고위험 병원체특수복합시설·의과학지식센터,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 국립노화원 등도 계속적으로 들어설 계획이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