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기재학회 학술대회 및 정총 성황
국제통용 규격마련 급선무
이중배 교수 선우양국학술상 수상
오영일 씨 3M학술상 최우수상 수상
대한치과기재학회(회장 金炯一)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달 25일 서울치대 1층 강의실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려 올해 분과학회 학술대회 첫 개막을 알렸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오후 12시부터 치과용 금속재료를 비롯해 치과용 고분자재료, 치과용 세라믹 재료 등에 관한 21개의 다양한 강연이 펼쳐지면서 학술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또 일본 메이카이치대 치과재료학교실 히로쉬 나카지마(Hiroshi Nakajima) 교수가 초청돼 ‘Glass Ionomer Materials : Materials Science for Clinical Applications’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있었다.
이어 진행된 강의에서 치과기자재 규격의 발전 및 국제화 전략을 중심으로 鮮于良國(선우양국) 고문 및 서울치대 명예교수는 ‘한국 치과기자재 규격의 역사와 의미’를, 金光滿(김광만) 연세치대 교수는 ‘한국 치과기자재 규격현황 및 국제화 전략’을, 金璟南(김경남) 연세치대 교수는 ‘국제 치과기자재 규격 현황’에 대해 강연했다.
金璟南(김경남) 교수는 강의에서 “국내 치과산업의 도약을 위해서는 보다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국내 기준규격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치과기자재 관련 규격의 동향을 잘 파악하고 적절한 대응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진연구원 및 교수를 대상으로 연구업적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마련된 ‘선우양국 학술상’에는 이중배 강릉치대 교수가 수상했으며 또 3M학술상 최우수상은 이날 ‘비이온성 계면활성제가 실리콘 고무 인상재의 친수성에 미치는 영향’라는 연제를 발표한 연세치대 오영일씨가, 우수상은 부산치대 백창준씨가 수상했다.
학술대회 후 가진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회무 및 재무보고가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며 2002년도 예산(안) 5천8백53만여원도 승인됐다.
金炯一(김형일) 회장은 국제 학술교류사업과 관련, “금년에는 특히 한일간 학술교류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
연세치대 보철학교실·세철회
근관·치주·경영 “다 모여”
첫 보철학술대회 대성황
150여명 참석, 개원의 호응 커
연세치대 보철학교실(주임교수 鄭文圭)이 지난달 26일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강당에서 개최한 보철학술대회가 첫회임에도 불구하고 150여명이 참석해 호응을 얻었다.
연세치대 보철학교실과 연세치대 보철학교실동문회인 세철회(회장 芮義星)가 공동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무료로 진행돼 연세치대 보철과 동문외에도 일반 개원의들도 다수 참여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김의성 연세치대 보존과 교수의 ‘근관치료의 최신 경향’과 치주과 崔聖昊(최성호) 교수가 ‘치주 치료의 예후’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으며 鄭昌模(정창모) 부산치대 보철과 교수, 李根友(이근우) 연세치대 보철과 교수, 崔柄甲(최병갑) 연세대 원주의대 보철과 교수 등이 참여한 심포지엄도 열렸다.
특히 장대련 연세대 상경대학 경영학과 교수의 ‘마케팅과 고객만족의 이해’를 주제로한 경영 특강이 진행돼 개원의들의 관심의 끌었다. 이밖에 이날 학술대회에는 전공의 11명의 임상증례 발표도 있었다.
심준성 연세치대 보철과 교수는 “타대학에 계신 보철과 교수 뿐만 아니라 보존과, 치주과 교수들도 강의에 참가해 포괄적인 강연이돼 호응을 얻었다”며 “첫번째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동문들과 개원의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
조선치대교정과
OB 신년학술집담회
조선치대 교정과가 OB 신년학술집담회가 지난달 26일 조선치대 병원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새해를 맞이하여 조선치대 교정과 전공의들이 최신 의견을 발표하고 토론했으며 친목의 시간을 갖었다.
김희곤 원장이 ‘교정영역에서 Surgical screws의 임상적 응용’이라는 주제로 첫 발표를 했으며, 장성호 전공의가 ‘결손치를 동반한 2급 부정교합환자의 치험례’를 강연했다.
조선치대 교정과 출신 선배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는 시종 진지한 분위기에서 열렸으며, 김중한 원장이 ‘SWA에서 정확한 Bracket 부착을 위한 방법론’ 등 최신지견을 발표해 회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진우 기자>
교정학 증례발표 “봇물”
타과간 협동치료, 입체적 접근 통해
체계적·진일보한 치료 방법 선봬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
증례발표회 및 신년교례회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은 지난달 26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전공의 증례발표회 및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이날 증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