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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진진료 진수 보였다”
독자진료 한계, 미래대안 떠올라 등

관리자 기자  2002.03.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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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진진료 진수 보였다” 독자진료 한계, 미래대안 떠올라 한국치과교정연구회 초청강연회 성료 사단법인 한국치과교정연구회가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호텔롯데월드 3층에서 열린 초청강연회에서 3명의 원장들이 다양한 협진 치료의 증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정연구회는 강연회 첫날인 1일 치주분야의 최성용(최성용치과) 원장, 교정분야의 이종철(가람치과) 원장, 보철분야 노영우 원장(가람치과) 등 3명이 동시에 강단에 올라 협진을 통한 4개의 연제를 진행했다. 이들 3명의 연자들은 Micro screw의 성공적 매식을 위한 임상적 유의사항과 MIA를 이용한 다양한 협진 치료의 증례들을 소개해 150여명의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들 연자들은 “경제적 풍요와 더불어 치료결과에 대한 환자의 요구는 무척이나 다양해 지고 복잡해 졌다”면서 “이제는 더 이상 독자적인(Independent) 치료방법으로는 한계에 봉착하게 됐고 상호의존적인(Interdependent) 치료방법인 협진치료는 이러한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대안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협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인정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일을 게을리 할 수 없는 것은 새로운 시대에 앞서 나가야 하기 때문”이라면서 “그동안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치주, 보철, 교정의들이 어떻게 서로 고민하고 협조해 독자적인 치료보다 훨씬 우수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교정연구회는 강연회 둘째날에는 이종철 원장이 성장조절을 통한 비발치 교정의 여러 증례들과 한국인의 골격적 특성에 따른 발치교정의 당위성을 동시에 소개함으로써 비발치 교정치료의 임상적 유의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원장은 Ⅲ급성 부정교합의 새로운 감별진단법, 기능성 Ⅲ급 부정교합의 임상적 의미, 개교의 발생에 대한 현대적 개념의 정립과 개교성 골격의 특징에 따른 분류 및 새로운 감별진단법 등을 소개했다. <이윤복 기자>
다양한 임프란트 증례 펼쳐 악안면임프란트학회 광주지부 지난 2일 (가칭)대한구강악안면 임프란트학회 광주지부 학술집담회가 지난 2일 조선치대 세미나실에서 있었다. 이날 집담회에서는 張相健(장상건) 한국센스블치아이식연구회 회장의 ‘Simple, Predictable, Aesthetic Implantology’라는 제목의 강연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張 회장은 강연에서 전치부에서 임프란트 수복과 여러 임프란트의 비교분석, 발치후 즉시 임프란트 식립 등에 관한 자세한 사진과 함께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회에는 정재헌(鄭在憲) 대한구강악악면 임프란트학회 광주지부장, 김수관(金秀官) 교수 등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대한구강악안면 임프란트학회 광주지부는 오는 3월 23일과 4월 13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학술집담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진우 기자>
근관치료 기본부터 실습까지 엄격한 인원제한 질적향상 도모 경북치대 평생교육위원회 경북치대 평생교육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02년도 치의학 임상강좌’ 중 임상근관치료학 연수회 기초과정이 첫 포문을 열며 지난 2일, 3일 이틀간 경북치대 평생교육실 및 치대병원 치과보존과 외래에서 개최됐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金省敎(김성교) 경북치대 교수외 외래교수 4명이 연자로 참석, 다양한 임상 경험을 가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근관치료의 기본 개념의 확인 및 철저한 실습을 통해 통상적인 근관치료의 근간이 되는 사항들을 중심으로 다뤘다. 2일에는 ‘근관치료의 본질’이란 주제로 근관치료의 논리적 근거 및 치수근단성 병소의 본질이해, 근관의 생성과 근관계의 해부학적 고찰, 근관방사선 사진의 올바른 이해, 임상에서 적용하기 간편한 러버댐 이해 및 실습 등이 강좌됐다. 3일에는 ‘Access Cavity 형성과 근관찾기’란 주제로 하악 전치, 상하악 소구치, 상하악 대구치에서의 주요점, 수술현미경하에서 근관와동의 검사 및 근관찾기 확인 등이 강연, 실습이 병행됐다. 金省敎(김성교) 교수는 “금년으로 6년째를 맞는 연수회의 질적 관리를 위해 인원을 10명 한도로 엄격히 제한, 매번 정원을 넘어 신청자들을 모두 받아주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임상’, ‘경영’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예치과 성공 노하우 전격 공개 예치과네트워크는 ‘지식공유 및 매출 증대를 위한 워크샵’을 지난달 26일 메디소프트㈜의 퓨처센타에서 가졌다. 예치과 네트워크의 소속 의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샵은 뉴그라운드라는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는 치과계의 상황에 대비한 병원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병원 매출을 향상시킨 노하우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