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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 진수 보였다”
근관 치료시 통증 진료법 강의해 등

관리자 기자  2002.04.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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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 진수 보였다” 근관 치료시 통증 진료법 강의해 아·태 근관치과의사 ‘한 자리에’ 아시아태평양근관치료연맹 (가칭)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제10차 아시아태평양근관치료연맹(APEC·회장 李昇鍾) 학술대회와 제27차 (가칭)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崔盛根) 학술집담회가 지난 4일 코엑스 신관 그랜드볼룸과 아셈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심포지움과 구연, 특강, 패널토의, 포스터발표 등이 있었는데 심포지움은 ‘pain in endodontic practice’를 주제로 ‘management of pain associated with endodontic abscesses’, ‘the role bacteria in endodontics’, ‘mechanism of hypersensitive dentin’, ‘management and prevention protocols for cracked tooth syndrome’에 대해 발표했다. 구연에서는 ‘long term follow-up of apexification’, ‘effect of canal shaping procedures on the strength of the roots’, ‘post-operative pain in endodontics’, ‘management of calcified canals’에 대해 발표했다. APEC는 지난 85년 창설, 한국, 일본, 대만, 호주, 인도 등 10여개국 20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년 APDC 총회 학술대회 기간 중에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89년 APDC 서울총회와 97년 FDI 서울총회 기간 중 개최된 바 있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안정미 기자>
"맹출장애’ 심포지움 성황 전공의 학술대회도 겸해 새회장으로 백병주 교수 선출 대한소아치과학회 2002년도 대한소아치과학회 학술대회 및 제29회 전공의 학술대회가 제24차 APDC 서울총회 및 제44회 치협 종합학술대회 기간 중인 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엑스 신관 그랜드볼룸과 아셈홀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맹출장애’를 주제로 심포지움이 개최됐으며 25개의 일반연제와 10여개의 포스터 및 테이블클리닉이 발표됐다. 심포지움에서는 최병재 교수가 ‘맹출과 맹출장애의 원인’에 대해 강의했으며 최영철 교수와 남순현 교수가 각각 ‘매복 및 맹출장애 치아의 치료 전략’과 ‘최소의 교정력을 이용한 매복 상악 중절치의 처치’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전공의 학술대회를 겸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심포지엄 이후 각 치대의 전공의들이 참석,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대 김성남 전공의와 부산대 禹連善(우연선) 전공의는 각각 ‘변위를 동반한 매복치의 외과적 노출과 교정력을 이용한 치험례’와 ‘Plasma arc light curing unit를 이용한 광중합형 수복재의 중합 양상’를 발표하고 구연 부분에서 상을 받았다. 또한 崔瑞晶(최서정) 강릉치대 전공의는 ‘안면부 외상 아동의 그림 평가’를 발표하고 포스터 부분에서 상을 수상했다. 한편 소아치과학회는 학술대회 후 제4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회장으로 白秉周(백병주) 전북치대 교수를 선출했다. 또한 金鍾喆(김종철) 서울치대 교수와 金永進(김영진) 경북치대 교수가 부회장으로 선임됐으며 黃義康(황의강) 원장과 全光善(전광선) 원장이 감사로 선임됐다. 총회에서는 보험위원회를 신설하고 보험이사를 선임키로 하였으며 의료분쟁심사위원회를 구성키로 하는 안건을 승인하고 1억500만여원의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孫興奎(손흥규) 현회장은 인사말에서 “학회의 회원이 750여명에 달할 정도로 많이 성장했다”며 “회장 및 임원이 중심이 되는 가부장적 학회가 아니라 모든 회원이 같이 이끌고 키워나가는 좀더 발전적인 학회가 돼야겠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분자생물학 이해 ‘필수’ 새회장으로 김기석 교수 선출 구강내과 30년사 발간 계획 대한구강내과학회 대한구강내과학회 2002년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달 30일 서울치대병원 8층강당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학술강연에는 辛 敏(신 민) 원광치대 교수의 ‘암세포 전이 억제 연구에 대한 소고’를 비롯해 박문수 강릉치대 교수의 ‘타액을 이용한 바이러스성 질환의 진단’, 安鐘模(안종모) 조선치대 교수의 ‘분자생물학적 방법을 이용한 구강질환의 진단’, 김미은 단국치대 교수의 ‘임신과 수유중의 약물 사용’ 등이 강연됐다. 安鐘模(안종모) 조선치대 교수는 강연에서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분자생물학을 이해하고 유전자 조작방법과 그 응용에 관한 지식을 갖추는 것은 의학연구를 수행하는 데 있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향후 구강질환에 있어서 분자생물학이 끼칠 영향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된다”고 말했다. 학술대회 후 가진 정기총회에서는 金奇石(김기석) 전 감사가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또 부회장에는 崔在甲(최재갑), 洪政杓(홍정표), 金延重(김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