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병원으로 ‘전진’
코디네이터 활용 전략 제시
(주)유니드파트너스
전문 메디컬 비즈니스 컨설팅 회사인 (주)유니드파트너스(대표이사 조규면) 주최, ‘세계적인 치과경영 컨설턴트 애니타 줍(Anita jupp) 초청 강연회’가 지난 18일, 19일 이틀간 여의도 대한투자신탁증권빌딩 3층 대회의실에서 이틀동안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18일에는 ‘성공하는 병원의 매니지먼트 전략’을 주제로 애니타 줍은 자신의 개원 목표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짚어보고 성공을 위한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기술, 고객서비스 등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제시했다.
애니타 줍은 마케팅 전략을 위해 드림팀 만들기, 진료팀과 환자를 위한 원칙 세우기, 자금 흐름 관리교육, 직원 미팅을 통한 성과 만들기 등의 내용을 다루며 성공하는 치과를 위한 특별한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일에는 ‘코디네이터 제도를 통한 개업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진료 코디네이터의 역할과 체계적이고 자세한 진료계획 세우기, 치료동의율을 높이는 마케팅 계획 세우기, 미용치료에서의 환자의 선택, 신규환자 인터뷰 등에 대해 조목조목 강연했다.
또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약속 취소율 줄이기, 문서화되지 못해 오해를 사는 커뮤니케이션, 진료팀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등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강연도 포함됐다.
이번에 초청된 애니타 줍은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치과경영 컨설턴트로서 캐나다, 미국 등 세계 주요 치과협회에서 주최하는 강연에 인기가 높은 연자다.
특히 그녀는 치과경영과 관련한 두 편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CD와 CD-ROM 교육자료 시리즈를 개발하기도 했다. 또 캐나다 최초로 치과팀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트레이닝 워크숍을 갖춘 Anita Jupp & Company를 설립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아시아와 북미지역의 의료산업발전과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주)유니드파트너스와 Anita Jupp & Company가 정식으로 전략적 제휴 협정을 체결했다.
<신경철 기자>
인/터/뷰/
애니타 줍 치과경영 컨설턴트
“비즈니스적 시각에서 경영하라”
“치과경영에 대한 한국 치과계의 관심에 많이 놀랐습니다.”
(주)유니드파트너스 주최로 지난 18일, 19일 이틀간 열린 초청강연회에 참석 차 내한한 세계적인 치과경영 컨설턴트 애니타 줍(Anita Jupp)은 많은 참석자들에 경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치과경영과 관련해 “치과도 이제는 단순히 의료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곳으로 여겨서는 안된다”며 “하나의 비즈니스적인 시각에서 경영해야 된다”고 강조, “그것이 곧 환자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질과 수준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 “최근 환자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치과경영의 필요성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환자가 병원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좋은 치료기술은 물론 담당의사와 직원의 태도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만큼 의료진과 스텝진의 팀웍이 특히 요구되는 시대라고 그녀는 설명했다.
애니타 줍은 캐나다는 물론 미국, 영국, 호주, 인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치과경영 컨설턴트로서 두 편의 관련서적을 편찬했으며 Anita Jupp & Company를 설립하기도 했다.
(주)유니드파트너스와 Anita Jupp & Company가 지난 18일 전략적 제휴를 협정함에 따라 애니타 줍의 한국 방문도 매년 2회 이상 있을 계획이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