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 2026’서 한국 기업들 존재감 각인

  • 등록 2026.04.01 17: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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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 451만 달러 계약 추진 성과
중국 시장 전략적 접근 필요성 부각


중국 남부 최대 규모 치과 전시회인 ‘DSC 2026(Dental South China)’에서 한국 기업들이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 3월 3일부터 6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이번 DSC 2026에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치과 의료 관계자 및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 현장 상담과 네트워킹이 활발히 진행됐다.

KOTRA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가 공동으로 운영한 한국관은 국고지원 10개사, 미지원 9개사 등 총 19개 기업이 참가해 252㎡ 규모로 조성됐으며, 임플란트 시스템, 치과 재료, 디지털 장비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전시 기간 동안 한국관에는 바이어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활발한 상담이 진행됐다. 참가 기업들은 제품 시연과 기술 설명을 통해 현지 시장 수요를 직접 확인했다.

의미 있는 성과도 나왔다. 한국관 국고지원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총 164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상담액은 약 1105만 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또 451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가 나왔다.

현장에서는 임플란트와 치과 디지털 장비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기술력과 안정성 기반 제품군을 중심으로 상담이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지만 국제 정세 영향으로 일부 중동 바이어의 참여는 제한적이었다.

치산협 관계자는 “DSC를 통해 중국 시장의 성장성과 활발한 바이어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현지 경쟁 환경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일부 기업들은 현지 유사 제품과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품질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경쟁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들은 철저한 준비와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치산협은 향후 한국관 운영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전시 위치 선정, 부대시설 활용 등 전반적인 운영 요소에 대해 주최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4월 튀르키예 이스탄불, 6월 중국 베이징, 10월 중국 상하이, 12월 미국 뉴욕 등 주요 해외 전시회에서도 한국관 참가를 이어갈 예정이다.

윤선영 기자 young@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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