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석 교수(연세치대)가 제34대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교정학회는 지난 1일 유형석 교수가 신임 학회장으로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 회장은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 회장직도 겸임한다.
특히 유 회장은 오는 2029년 교정학회 창립 70주년을 앞둔 시점인 만큼, 학회 내실 강화를 첫손에 꼽았다. 이로써 다음 세대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유 회장은 ▲학회 내실화 및 운영 시스템 선진화 ▲불법 허위 광고 엄정 대응을 위한 회원 권익 보호 ▲치과교정학의 전문성 수호 및 대국민 홍보 강화 등 3대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학회 시스템 선진화와 관련해 유 회장은 불필요한 관행 개선 및 효율적이고 공정한 회무 시스템 정착을 강조했다.
또 불법 허위 광고와 관련해서는 성실 회원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인 만큼 원칙대로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회원이 정당한 권리와 예우를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전문성 수호 및 대국민 홍보와 관련해서는 비전문적 진료 행태에 적극 대응하고, 대국민 홍보 및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치과교정과 의사의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이 안전하고 올바른 치료를 받도록 한다는 것이다.
유 회장은 “다가오는 2029년 창립 70주년을 앞두고 대한민국 최초·최고의 학회로서 70년 미래를 설계하겠다”며 “학회의 내실을 더욱 공고히 다져, 다음 세대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덧붙여, 유 회장은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 회장직을 겸직하게 된다. 바른이봉사회는 국내 치과교정계 대표 사회 공헌 단체다. 대표 사업인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은 지난 2003년 시작해, 현재까지 1959명의 청소년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등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왔다.
유 회장은 “원칙이 바로 선 학회가 회원에게 자긍심을 줄 수 있다고 믿는다”며 “전문성이 존중받는 자랑스러운 학회의 미래를 함께 만들기 위해 회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