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이 임상, 기공, 스탭을 아우르는 ‘디지털 협업’의 실질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덴티움이 주최한 ‘Digital Reality’ 세미나가 지난 4월 4일 덴티움 광교 사옥에서 열렸다. 이 세미나는 bright CT와 Intraoral Scanner를 기반으로 한 Clinic–Lab 통합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가 한 자리에서 각자의 역할과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입체적인 구성으로 진행됐다.
첫 강연에서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은 bright CT를 활용한 CT-centered approach를 통해 진단을 넘어 치료 전 과정에서 CT 데이터를 활용하는 임상 흐름을 강조했다. 저선량 촬영 환경의 발전으로 CT 활용 범위가 확대된 가운데, MAR(Metal Artifact Reduction) 기능을 통해 금속 보철물 존재 시에도 선명한 영상 확보가 가능해졌으며, 이를 기반으로 Virtual model 생성까지 이어지는 디지털 프로세스를 설명했다. 또 Airway 및 턱관절 분석을 AI 기반으로 정량화·시각화하는 기능을 통해, 진단의 확대와 환자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세션에서 윤대영 기공사는 치과기공사의 관점에서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설명했다. bright CT의 경·연조직 데이터 추출 기능을 기반으로 한 환자 안모 분석과, CT 및 IOS 데이터를 활용한 Virtual Set-up 과정을 실제 케이스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Dentium 3D Viewer의 AI Occlusal Plane 기능을 적용해 구강 진단부터 Virtual Set-up, 환자 상담, 그리고 VD(Vertical Dimension) 변경이 필요한 경우까지 확장된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박성희 치과위생사(덴티움치과)는 진료실 내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핵심 포인트를 다뤘다. 특히, bright CT의 AI Occlusal Plane 기능을 통한 전악 보철, 교정 환자 상담 활용법, 그리고 진료 효율과 정확성을 극대화하는 CT 촬영 및 구강 스캔 프로세스를 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제시했다.
후반부에서는 덴티움의 디지털 솔루션이 본격적으로 소개됐다. 김재영 교수(연세치대 보철과)는 기존 Facebow, Wax-rim 기반의 아날로그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와 커뮤니케이션 한계를 짚으며, CT 데이터와 Dentium 3D Viewer의 AI Occlusal Plane 기능을 활용한 디지털 접근법을 소개했다. 해부학적 랜드마크 기반 분석을 통해 정중선과 교합평면을 자동으로 제안함으로써, 복잡한 과정을 단순화하고 술자의 부담과 환자의 불편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임상적 이점을 강조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하영 원장(우리들치과보철과치과)이 Dentium Digital Guide Software를 활용한 임플란트 식립의 실제를 공유했다. 임플란트 합병증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정확한 식립 포지셔닝을 언급하며, 디지털 가이드 기반 접근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CT 데이터와 IOS 데이터 정합 과정 및 Fixture 포지셔닝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AI가 자동으로 보정하는 시스템을 소개하며, 술식의 정확성과 재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임을 강조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복잡한 술식을 단순화하고, 결과의 예측성을 높이며, 협업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현재 디지털 임상의 핵심”이라며 “향후에도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전략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