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치대 동문·재학생 함께 달렸다

  • 등록 2026.04.15 20: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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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 마라톤’ 60여 명 참가…‘스마일 런’도 지속 동참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이하 단국치대) 동문과 재학생이 함께 마라톤 행사에 참여하며 세대 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단국치대 총동창회는 지난 5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 일대에서 개최된 ‘제2회 튼튼이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행사에는 동창회 임원, 교수, 졸업생, 재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동창회가 졸업 동문을 중심으로 참가자를 모으고, 학교 측이 교수진과 재학생 참여를 이끄는 방식으로 행사를 함께 꾸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어울릴 기회가 많지 않은 가운데 마라톤을 매개로 접점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의 참여 호응도 높았고, 동문들 역시 후배들과 함께 뛰고 소통하는 자리를 반겼다는 설명이다.


학생 참가비를 동창회가 지원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동창회 차원의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 문턱을 낮추고, 재학생과 동문 간 유대 형성의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단국치대 동창회는 지난해 치협 주최 ‘스마일 런’부터 단체 마라톤 참가를 시작, 올해 가을 예정된 행사에도 지속 동참할 계획이다. 또 마라톤뿐만 아니라 역사기행 등 동문과 가족이 함께할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재학생과 졸업생 간 교류 기반을 넓혀갈 방침이다.


고선일 단국치대 학장은 “동창회에서 먼저 학생, 교수, 동문이 함께하는 행사를 제안해 참석하게 됐는데 학생들도 매우 좋아했다”며 “이런 자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재영 단국치대 동창회장은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 작년 스마일 런부터 시작했는데, 동창회가 지원하니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가했다”며 “치과대학과 동창회가 함께 단체로 참여하면 분위기도 좋아 계속 이어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최상관 기자 skchoi@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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