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치료에 관한 최신 임상 지식을 다수 종합한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2026년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4월 26일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열렸다.
‘알쓸신知: 근관치료 전,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뢰할만한 지식’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350여명의 참가자가 함께하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오전부터 학술대회 현장에는 연자들의 임상 노하우를 듣기 위해 참가자들이 대거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우선 ‘비치성통증: 치아가 원인이 아닌 치아 주위 통증 10가지’를 주제로 연자로 나선 김성택 교수(연세치대)는 근막통증, 신경통, 상악동염 등 비치성통증 10가지 경우와 일반적인 치수성, 치주성 통증의 감별진단에 대해 강의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박원서 교수(연세치대)가 ‘약 많이 먹는 환자, 치과치료 전 체크해야할 포인트’를 주제로 약물군별 체크리스트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최신 가이드라인을 다뤄 눈길을 끌었다.
김원중 원장(온유치과)은 강연을 통해 접착을 기반으로 근관치료 치아의 파괴 정도에 따른 수복 전략을 정리하고, 각 수복 방법에서 고려해야할 주요 임상적 요소들을 고찰했으며,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은 근관 치료 시작 전 러버댐 장착, 치근단 방사선 촬영, 근관 치료의 진단에 대한 실질적인 팁을 제시했다.
이후 ▲손원준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Emerging Biomaterials and Technologies in Endodontics: Present Challenges and Future Solutions’ ▲조용범 교수(단국치대)의 ‘근관치료학회를 돌아보며’ ▲박동성 교수(삼성서울병원)가 ‘39년째 치과의사로 살고 있습니다’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이어졌다.
또 현장에서는 신동렬 원장(강남루덴치과)의 ‘X-Smart Pro+와 ProTaper Ultimate를 사용한 근관성형’, 곽영준 원장의 ‘근관 상황에 따른 cleaning & shaping with Hyflex EDM OGS’, 곽상원 교수(부산치대)의 ‘XP-4D Minimal Shaping Protocol: Touch Beyond Round’, 김평식 원장(수원 초이스치과)의 ‘속시원한 근관성형’ 핸즈온 강연이 열려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학술대회 참가자들은 임상 강연을 들으며 의견을 상호 교환하거나 질문을 이어가는 등 노하우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
“핫한 주제 선정, 실질 팁 제시 흥행몰이”
젊은 치의 근관치료 고민 해소 참여율 높여
“오늘 오전에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사진 찍는 소리가 계속 쉬지 않고 들릴 정도로 참가자들이 강의에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이하 근치학회)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가 지난 4월 26일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 대강당 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김현철 근치학회 회장, 송민주 학술이사, 하정홍 총무이사, 김선일 재무이사가 함께한 가운데 학술대회 개최와 관련 소회를 전했다.
김현철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학술대회 준비를 너무나도 잘해 줘 진행이 잘됐다. 이번 강연들이 참가자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주제인 만큼 많은 호응을 얻었다”면서 “이번 집행부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내년 ‘APEC 2027 Busan’다. 얼마 전 미국 근관치료학회에 다녀왔는데, 연자 구성이 참 좋다는 평가도 많이 받았다”며 행사 준비에 힘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송민주 학술이사는 “여러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들을 진료실에서 만나게 되는데, 해당 치료 문제도 풀어야 할 과제다. 그래서 이와 관련 강의를 준비했고, 차후에는 조금 더 본격적인 근관치료와 관련된 내용을 준비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김선일 재무이사는 “이번에 많은 이들이 참가한 것은 근관 치료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면서 “특히 경험이 적은 젊은 치과 원장들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강연이 높은 참여율의 원동력”이라고 힘줘 말했다.
하정홍 총무이사는 "내가 치료하기로 결정한 치아가 나중에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이 개원의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라며 "준비된 강의가 그런 고민들을 많이 해소시켜줄 수 있는 측면들이 많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