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사 권익 쟁취 본격적 행보 전략 논의

  • 등록 2026.05.06 20: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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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협 ‘제9회 지방선거 대응 정책 워크숍’ 개최
통합돌봄 사업 내 간무사 역할 명문화 로드맵 수립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간호조무사 권익 쟁취를 위한 본격적 행보를 위한 사전 논의를 가졌다.

 

간무협은 지난 4월 25일 부산 해운대에서 전국 시도회장단과 함께 ‘제9회 지방선거 대응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6월 치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간무협이 확정한 ‘6대 핵심 정책 과제’를 현장에서 전략적으로 활용해, 후보자들의 공약에 실질적으로 반영시키기 위한 구체적 실행 로드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6대 과제의 전략적 핵심은 ▲통합돌봄 사업에 내 간호조무사 역할 명문화 및 활용 확대 ▲장기요양 처우개선비 차별 해소 ▲어린이집 간호조무사 장기근속수당 지급 ▲의료취약지 의원급 인력 처우개선비 지원 ▲보건소 간호조무사 최소 배치 기준 확보 ▲지방공무원 보건직 채용시 간호조무사 자격 가산점 부여 등이다.

 

이날 워크숍은 정책 과제를 제안하는 수준을 넘어, 후보자들과의 정치적 협상력을 극대화하는 방안에 초점이 맞춰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시도회장단은 간호조무사가 단순한 보건의료 인력을 넘어, 강력한 투표파워를 가진 유권자 집단이라는 점을 후보자들에게 인지시켜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다.

 

특히 자격취득자 94만 명, 그리고 전국 동네 의원급 의료기관 7만1575개소에서 근무하는 간호인력 13만8285명이 간호조무사임을 후보자들에게 인지시켜야 한다고 했다. 또, 의료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매일 대면하는 간호조무사가 지방선거 후보자의 정책을 평가하고, 지역 보건의료 현장을 지탱하는 핵심 동력이자 후보자와 유권자를 잇는 실질적인 정책적 가교로서 기능하는 과정 자체가 선거 결과에 충분히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간무협은 “6대 과제가 후보자들의 핵심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만드는 치밀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간호조무사의 표심을 얻는 것이 곧 지역 보건 민심을 잡는 지름길임을 후보자들에게 각인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중 기자 hj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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