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학회, ‘K-Dental’ 글로벌 사업기관 선정

  • 등록 2026.05.13 20: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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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수행 ‘해외 의학회 연계 KOL 확산 사업’ 실시
현지 치의 수요 반영 맞춤형 강연, 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해외 의학회 연계 KOL(Key Opinion Leader, 핵심 오피니언 리더) 확산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보철학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산 치과 의료기기와 임상 역량의 우수성을 해외 주요 학술무대에 알리고, 국내 치과산업의 글로벌 확산과 해외 진출 기반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억5000만 원 규모다.


이번 사업은 해외 학술 네트워크와 연계해 국내 의료기기의 기술력과 임상 적용 역량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철학회는 K-Dental 제품에 대한 임상적 이해도가 높은 국내 교수진과 주요 연자를 중심으로 KOL 풀을 구축하고, 진출 대상 국가와 지역의 학회 특성 및 현지 치과의사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강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보철학회는 단순 제품 소개를 넘어 학회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한 임상 역량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을 마련하고, 국산 치과 의료기기의 실제 임상 적용 사례와 기술적 강점을 체계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반 진료·보철 워크플로를 교육 콘텐츠로 구성, 해외 의료진이 한국 치과 의료기기의 활용 가치와 기술적 강점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주요 연계 무대로는 ‘EAO’와 ‘AAP (아시아보철학회)’가 포함된다. 특히 오는 11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개최되는 아시아보철학회는 아시아 태평양 권역 치과보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형 국제학술대회로, 17개국 보철과 의사들이 참가한다. 보철학회는 AAP 현장에 ‘Global Hands-on Zone’을 조성, 해외 참가자들이 다양한 국산 치과 의료기기와 디지털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비교·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학술 교류와 국내 기술 역량의 대외 확산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보철학회는 향후 해외 유력 학회와 연계한 학술 세션, 핸즈온 워크숍, 전시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사업성과를 확산하고, 교육 이수자에게는 학회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 교육 신뢰도와 지속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산 치과 의료기기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와 신뢰를 높이는 한편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학술적 가교 역할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균 보철학회 회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보철학회의 학술적 전문성과 국제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 치과 의료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계기”라며 “특히 아시아보철학회를 비롯한 해외 주요 학술무대를 통해 한국 치과보철학의 임상적 가치와 K-Dental의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공유하고, 국제 학술교류와 산업 협력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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