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폭파하겠다” 협박한 환자 경찰 체포

  • 등록 2026.06.17 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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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리노이 치과서 진료 거부 당하자 ‘분노’ 위협
소란 행위 혐의 기소‧해당 치과 영구 출입 금지 조치

미국 일리노이주의 한 치과에서 병원을 폭파하겠다며 큰 소란을 피운 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외신 닥터비쿠스피드(DrBicuspid)는 최근 미국 일리노이주의 한 치과에서 진료를 거부당한 환자 A씨가 서류 가방을 카운터 위에 올려놓은 뒤 병원을 폭파하겠다고 위협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소란 행위 혐의로 기소됐으며, 해당 치과에서 영구 출입 금지 조치를 받았다. 경찰이 A씨의 자택에서 그를 심문하자, A씨는 치과에서 부당한 대우와 관련해 언쟁을 벌였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그러나 A씨가 폭탄을 소지했다거나 병원을 폭파하겠다고 위협했다는 주장은 모두 부인했다. 이에 경찰이 A씨의 서류 가방을 수색했지만, 이내 폭탄을 발견하지 못했다.

 

A씨는 심문 과정에서 “기분이 좋지 않아 짜증이 나고, 이내 폭발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중 기자 hj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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