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부와 광주특별시 광역치매센터가 광주시민의 치매 예방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일, 오후 3시 지부회관에서 광주시민의 치매 예방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치매 환자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지부에서 정병초 지부장과 한동훈 총무이사, 김현섭 재무이사, 치매센터에서는 신일선 센터장, 손광순 사무국장, 유연숙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 환자의 구강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고령화에 따라 치매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치매 환자의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가 인지 기능 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된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환자 구강관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연계사업 추진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 강화 ▲치과 종사자 대상 치매 이해 교육 및 인식개선 지원 ▲치매안심가맹점 확대를 통한 치매 친화적 의료환경 조성 ▲치매안심센터-치과의사회 간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홍보 활동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일선 치과병의원을 중심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확대 지정해 치매 환자가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치과 종사자들에게 치매 대응 교육을 실시해 의료 현장에서의 배려와 지지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정병초 지부장은 “이번 협약은 치매 환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촘촘한 그물망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광역치매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강 보건과 치매 돌봄이 융합된 모범적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