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이 전국의 구강바이오뱅크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자리를 열었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 지난 6월 26일 국립보건연구원 후원으로 ‘인체유래물은행 심포지엄 및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 사업 5기(2026~2030년)에 참여 중인 협력은행들이 참석했다. 협력은행은 서울대치과병원을 비롯해 연세대치과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등 총 4개 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지원 사업 5기 선정 이후 처음 열린 심포지엄으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윤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Beyond Oral Inflammation: Periodontitis as a Driver of Skeletal Muscle Atrophy’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치주염이 구강 내 염증에 국한되지 않고 전신 근육량 감소와 연관될 수 있다는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발표 후에는 참석자 간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김선영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치과보존과 교수)은 “이번 심포지엄은 협력은행 간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심포지엄을 통해 활발한 정보 교류와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이어가고,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성균 병원장은 “공동 심포지엄의 정기적인 개최를 통해 협력은행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와 연구 네트워크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료와 연구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의학 발전과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